자료제공 - 센티언스


AI 스타트업 (주)센티언스(대표 권혜연)가 PvPvE 턴제 전략 게임 ‘사우스 폴 비밥(South pole bebop)’으로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한다.

사우스 폴 비밥은 기후변화로 파괴된 남극을 되살리기 위한 펭귄탐험대의 스토리를 담고 있다. 체스(Chess)처럼 다른 플레이어와 전략을 겨루면서, AI가 플레이하는 좀비의 공격도 막아내야 하는 삼파전 방식의 게임이다. 하나의 보드 위에서 펼쳐지는 PvPvE 전투는 전략적 사고에 창의성까지 필요로 해 유저들의 도전심을 자극한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는 캐릭터나 콘텐츠 등이 대규모로 업데이트 돼, 기존 데모보다 더욱 풍성한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게임개발팀 관계자는 “멀티플레이에 활발히 참여해주시거나 피드백을 남겨주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우스 폴 비밥을 개발한 센티언스는 AI스타트업으로, 게임 개발 뿐만 아니라 게임 유저 개인화 서비스 ‘텐투플레이’ 등 다양한 AI 기술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티언스 권혜연 대표는 “우리가 좋아하는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게임 개발을 시작했다”며 “‘턴제전략’, ‘멀티플레이’, ‘두뇌싸움’ 키워드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사우스 폴 비밥으로 전 세계 유저들과 경쟁해보시길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스팀 넥스트 페스트는 한국 시간 기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스팀 출시 예정작 중 수백 개의 데모게임을 무료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개발팀과의 대화 및 실시간 스트리밍 같은 이벤트도 예정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