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자연스럽게 한국의 문화를 담아내면서 국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온 '검은사막'의 아침의 나라가 서머 게임 페스트 2023에서 영상을 공개하며, 글로벌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아침의 나라는 '검은사막'에서 선보이는 새로운 대륙으로, 기존의 중세 판타지 배경이 아닌 한국의 중근세 왕조 국가인 조선을 모티브로 제작된 가상의 국가다. 한국의 문화를 담아냈다는 데에서 알 수 있듯이 콘텐츠 역시 기존의 것들과는 사뭇 다르다.

한국의 신화나 민담, 설화 등을 바탕으로 구성된 '우리의 이야기'가 다양하게 추가됐으며, 도깨비나 구미호, 손각시, 흥부놀부, 별주부전, 바보 온달 등 한국 판타지 속 존재들과 전래동화 이야기 등 모험 요소도 다양하다. 지형 역시 마찬가지다. 실제 한국의 지형을 모티브로 제작된 만큼, 과거 한국의 정취를 게임에서 느낄 수 있다.

글로벌 서버에서 아침의 나라는 오는 6월 14일 업데이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