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컴퓨텍스 현장에서 전자 광고판을 가장 활용 잘한 업체는 '에이서' 였습니다.

혹시 노트북 좋아하시나요? 게이머나 하드웨어 관련 팬들은 "그래도 게임은 컴퓨터로"의 시각이 다수지만 노트북 시장도 계속 들여다보고 있으면 여전히 흥미로운 부분이 많습니다.

사무용 노트북은 성능의 상향 평준화를 비롯한 모던한 디자인, 무게를 비롯한 휴대성과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화면 해상도 측면으로 계속해서 성장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성능 좋은 게이밍 노트북 또한 무게가 많이 가벼워졌으며 디자인도 꽤 세련되게끔 출시되는 경향이 있고요. 높은 주사율과 기계식 키보드 탑재 유무는 뭐 말할 것도 없겠네요.

저야 최근에 노트북을 샀기에 고통에서 벗어났지만, 노트북을 사는 그 어느 누군가는 버뮤다 삼각지대에 빠져 허우적대고 있을 겁니다. 무게와 성능, 그리고 디자인이라는 꼭짓점을 두고 말이죠. 이러한 입체적 도형의 밸런스를 잘못 잡았다간 헉 소리가 절로 나오는 높은 가격에 절망하여 그간 쌓아온 정보를 초기화시켜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더라고요.

이러한 측면에서 균형을 잘 잡고 있는 업체가 있습니다. 바로 에이서(ACER). 하드웨어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다들 아시겠지만, 잘 모르는 사람의 경우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대만의 하드웨어 브랜드입니다. 국내에는 아스파이어(Aspire)와 스위프트(Swift) 모델이 유명한데 최근엔 1.2kg가 넘지 않는 초슬림 노트북 '에이서 스위프트 엣지'를 선보이며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죠.

2023년 4월, 에이서에서는 한국법인 설립과 동시에 신임 대표 선임을 발표하며 한국 시장 진출에 강한 의지를 보인 바 있습니다. 5월 30일부터 6월 2일 대만에서 개최한 '2023 컴퓨텍스' 에이서 부스에도 에이서 한국 법인의 웨인 니엔(Wayne Nien) 대표를 만날 수 있었는데요. 덕분에 에이서 부스 투어를 편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정책과 호불호가 없는 무난한 디자인을 고수하며 많은 이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에이서의 노트북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던 2023 컴퓨텍스의 에이서 부스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 에이서 부스,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 한 쪽에는 친환경 제품을 비롯한 사무용 제품군을

▲ 또 한쪽에는 에이서의 고성능 게이밍 브랜드, 프레데터 제품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 현장에서 에이서 한국 법인의 웨인 니엔 대표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와.. 벌써부터 뽐뿌가..

▲ 성능, 디자인, 무게의 삼박자를 고루 갖춘 '에이서 Swift Edge 16'

▲ 좀 더 라이트 하게 즐기고 싶다면 스위프트 Go 라인업도 좋은 선택입니다.

▲ 가성비 라인업의 터줏대감, '에이서 Aspire Vero 14'


▲ 해외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크롬북, 에이서도 취급합니다!

▲ 그 밖에 소형 PC와

▲ 전용 가방 및 파우치도 취급하고 있었습니다.

▲ 이곳은 친환경 및 의료 관련 제품 전시 공간으로

▲ 전기차 충전 시스템과

▲ 전기 자전거

▲ 스탠드 책상을 넘어 이제는 사이클 책상!

▲ 의료 전문 PC, 이 와중에 화이트 감성 참 좋네요

▲ 안경점이나 안과에서 자주 보던 기계도 만날 수 있었습니다.

▲ 공기 청정기

▲ 서큘레이터까지!

▲ 에이서의 게이밍 브랜드, 프레데터(Predator) 라인업 제품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성능으로 봐야 게이밍 노트북 다운 깔끔한 노트북! '에이서 프레데터 TRITON 17X'


▲ 가로가 긴 귀여운 프레데터 PC 위엔 헤드셋 거치대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흔들린 사진 아니냐고요? 사용자 기준으로 3D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 헬리오스, 이름만 들었을 땐 투박하고 성능 좋은 노트북이 연상되지만 외형은 세련된 게이밍 노트북!

▲ 깔끔한 디자인의 노트북이 가득했던 에이서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