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사이게임즈가 개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국내 서비스 1주년 오프라인 행사를 10일(토) 개최했다. 많은 유저가 사다난했던 '우마무스메'의 지난 1년을 현장에서 기념하고 축하했다. 행사는 11일(일)까지 진행된다.

'우마무스메' 국내 서비스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유저가 행사가 서울어린이대공원 인근 행사장으로 모였다. 행사 시작은 10일 오전 10시였는데, 주최 측은 일착 유저가 전날 밤 10시부터 대기했다고 전했다. 오전 행사 대기 인원은 600여 명으로 추산됐다. 일부 유저는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 코스프레를 하며 행사장을 찾았다.

▲ "일착 유저는 어젯밤 10시부터 대기하셨다"

▲ 국내에서 '우마무스메' 단독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행사장은 '우마무스메'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여러 이벤트로 구성됐다. 유저가 이벤트에 참여해 스탬프 3개를 모으면 1주년 행사에서만 받을 수 있는 '키타산 블랙 물병'을 가질 수 있다. 스탬프는 사전예약 인증, 인형뽑기, 클래스룸, 메시지 월, 애니플러스 굿즈샵을 통해 받을 수 있었다.

유저들은 메시지 월에 '우마무스메' 1주년 축하의 마음과 바라는 점 등을 남겼다. '앞으로도 잘하자', '2주년 때 다시 보자' 등이 눈에 띄었다. 자신이 원하는 캐릭터가 뽑히길 바라는 마음, 천장에 도달하기 전에 뽑고 싶은 소망도 메시지 월에 남겨졌다.

▲ 유저가 '우마무스메'에 하고 싶은 말을 남길 수 있는 메시지 월

▲ "1주년 축하드립니다 좋은 운영 잘 부탁드려요"

▲ 꽤 좋은 반응이 있었던 인형뽑기 이벤트

▲ 코스프레로 '우마무스메' 행사를 즐긴 유저


▲ 모두가 열심히 풀었던 우마무스메 학력평가 시험지

앞선 9일 진행된 '우마무스메' 1주년 방송에서는 신규 시나리오 'Make a New Track -클라이맥스-'가 예고됐다. 신규 시나리오는 트레이닝이 아닌 레이스 출주 위주로 운영되어야 하는 점이 특징이다. 신규 서포트는 SSR 스태미나 메지로 브라이트다. 우회전 패시브를 스킬 힌트를 통해 획득할 수 있고, 장거리 전용 후반 스퍼트 스킬로 평가가 좋은 노도의 추격을 획득할 수 있다. 배포 SR은 파워 속성의 스페셜 위크 카드다. 앞으로 선행 각질의 최중요 가속기로 쓰이는 정면 승부를 연속 이벤트를 통해 확정으로 가질 수 있다.

'키타산 블랙'이 육성 가능한 우마무스메로 등장한다. 장거리 도주에 특화된 우마무스메이며, 특히 고유 스킬은 계승기로 인기가 많기 때문에 뽑아둔다면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신규 픽업 서포트는 나리타 탑 로드다. 웹 애니메이션인 Road to the TOP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한 우마무스메로, 육성 우마무스메 등장에 앞서 서포트 카드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키타산 블랙보다 5% 높은 레이스 보너스를 가진 점만으로도 상위 티어이며, 무엇보다 팬 수 20만을 모으면 열리는 고유 옵션인 트레이닝 효과 증가 20%가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우마무스메' 국내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15일(목) 업데이트 점검 이후 접속하면 즉시 선물함을 통해 3,000 쥬얼을 제공한다. 1일 1회 접속 시 300쥬얼씩 총 10일이 지급되는 로그인 보너스도 함께한다. 최초 접속 시 받을 수 있는 무료 배포 SSR 카드인 사토노 다이아몬드(지능)는 로그인 보너스와 기념 미션 2탄을 통해 풀돌이 가능하다.

▲ 현장 유저들끼리 맞붙는 룸매치 이벤트도 열렸다

▲ '김성회의 G식백과'의 김성회 유튜버

'우마무스메' 국내 런칭 때부터 즐긴 열혈유저이자 유튜브 '김성회의 G식백과' 채널을 운영하는 김성회 씨는 "우마무스메 한국 서비스 1주년을 축하한다"라며 "다사다난했지만, 지금 '갓운영'으로 칭찬받고 있는 기회를 추입각질처럼 살려서 앞으로 승승장구 직선주파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