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공 메스메르까지 처치해도 문제 없이 퀘스트 진행 가능
퀘스트를 끝까지 진행하면 향후 최종보스전에서 조력자로 쓸 수 있다

에라크 대교를 넘어 그림자의 성 남동쪽에 있는 기둥 언덕의 십자로 가면 '티에리에'를 조우할 수 있다. 그다음 묘지 평원 북서쪽에 있는 탑의 도시 벨라트 앞에서 '무아'를 만나 검은 시럽을 받자. 티에리에에게 검은 시럽을 건네주고 '삶에 지쳤다'는 선택지를 고르면 '티에리에의 비약'을 받게 된다. 해당 아이템은 티에리에 퀘스트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다른 NPC의 퀘스트 라인에 쓰인다.
이후 그림자의 성 입구에 도달해 미켈라의 매료의 힘이 부숴졌다는 메시지를 봐야 한다. 기사공 메스메르까지 처치했다 하더라도 퀘스트 진행에는 문제가 없다.
다음은 엔시스 성채 남쪽에 있는 에리크 강 동굴을 통해 푸른 해안으로 내려가야 한다. 푸른 해안 남쪽에 큰 구멍이라는 지역이 있으며 해당 지역의 보스 '수렁의 기사'를 격파하면 드디어 퀘스트 진행이 가능해진다.
보스가 튀어나왔던 곳을 살펴보면 트리나라는 NPC가 있으며 말을 걸어 꿀을 받아먹을 수 있다. 꿀을 먹으면 즉시 사망하게 되나 퀘스트를 하려면 이 꿀을 총 4번 먹어야 한다. 꿀을 4번째 먹는 순간 검은 화면에서 트리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트리나의 모든 대사를 듣고 싶다면 6번까지 꿀을 먹으면 된다.
다시 티에리에에게 돌아가 트리나가 있는 곳을 알려주고, 큰 구멍으로 가보면 티에리에가 트리나 곁으로 이동해있다. 그에게 계속 말을 걸어 빛바랜 자 또한 트리나의 목소리를 들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 티에리에는 그녀를 모욕하지 말라며 화를 내기 시작한다.
여기서 시간을 한 번 보내면 티에리에가 침입해온다. 티에리에를 제압하면 주위에서 수면 발생 시 공격력이 상승하는 탈리스만인 '트리나의 미소'를 준다. 이후 쓰러져 있는 티에리에에게 트리나의 말을 전해주면 향후 최종보스전에서 티에리에를 조력자로 소환할 수 있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