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기] 이번엔 숭실대학교! 2024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
백승철 기자 (Bector@inven.co.kr)
추석 연휴 내내 늦여름 날씨가 이어져 꽤 걱정을 했는데, 거짓말처럼 제법 가을다운 요즘입니다. 출근길 혹은 외출을 하면 코로 들어오는 선선한 바람이 마음을 들뜨게 하는 계절이기도 하죠. 무엇보다 학생들은 신학기 적응에 분주할 테고요.
오늘인 9월 18일(수),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숭실대학교에서는 '2024 다나와 아카데미 페스티벌'이 개최됐습니다. 외부 취재가 잦은 저에겐 비교적 익숙한 로고와 부스, 느낌들이었는데 딱 한 가지가 다르더라고요. 다양한 하드웨어 제조사의 제품들을 대학생들도 의외로 굉장히 잘 알고 관심 있게 지켜본다는 것이었습니다.
특히 요즘은 학생들에게 노트북이나 태블릿은 필수일 수밖에 없는 환경인 만큼, 선호하는 기능과 디자인, 심지어 브랜드까지 또렷하더라고요. 물론 엿들은 건 아니고 사진을 촬영하며 우연히 들은 얘기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하드웨어 업체들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PC 관련 부문에서는 MSI를 비롯하여 인텔, 레노버, ASUS, 마이크로소프트, 커세어, 웨스턴디지털, 알파스캔, 마이크로닉스, 에이서 등을 포함하여 카메라 업체인 캐논까지 참여했습니다.
젊음으로 가득 찬 숭실대학교, 그리고 숭실대 캠퍼스에서 개최된 2024년 다나와 페스티벌의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봤습니다. 사진은 용의 해인 만큼 용용이가 반겨준 MSI 부스부터 시작합니다. 심지어 MSI 부스에서는 RTX 4060 그래픽카드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