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버스트 버쿨감 힐러 니케 루주 실장!
블랑의 새로운 파트너로 지목되고 있기도한 루즈는
반드시 뽑아야 하는 필수픽일까?

▲ 새로운 버쿨감 니케 루주, 꼭 뽑고 가야 할까?


'버쿨감에 힐러에 뎀증까지?! 루주의 장점과 특징
#. 1버스트 20초 쿨타임의 버스트 쿨타임 감소 효과 보유

승리의 여신: 니케를 오래 플레이한 유저라면 이제 '버스트 쿨타임 감소(버쿨감)' 효과의 중요성은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잘 알고 있을 것 같다. 버스트 스킬은 니케 전투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인데, 이 회전률을 높이는 버쿨감 효과는 파티 구성에 있어 반드시 필요한 옵션이다.

지난 주 실장된 신규 니케, '루주'는 버쿨감 효과를 갖고 있다. 성능 역시 우수해서 초반 버스트 타임도 밀리지 않고 바로바로 사용 가능하다. 과거에 비해 버쿨감 니케들이 다수 출시되어 예전만큼 유니크한 능력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귀중한 옵션이다.

▲ 예전보단 유니크함이 떨어졌지만 그래도 버쿨감은 귀중한 옵션이다


#. 단순히 버쿨감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공버프, 힐, 받는 대미지 감소까지

버쿨감은 파티 구성에 있어 매우 귀중한 능력이다. 그렇기에, 다른 능력이 없어도 버쿨감을 보유했다는 것만으로도 파티에 사용되어 왔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볼륨이다. 볼륨은 크리티컬 관련 버프가 있긴하나, 게임 특성상 크리티컬은 밸류가 매우 낮은 버프라 효율이 떨어진다.

루주는 버쿨감과 함께 다양한 유틸 능력도 갖췄다. 공격력 및 공격 데미지 증가, 받는 데미지 감소, 최대 체력 증가에 기반한 힐 까지, 공-방-힐 모두 갖춘 서포팅 능력을 보여준다. 여기까지만 보면 역대 최고의 서포터겠지만, 버프 수치 및 계수가 그렇게 높진 않다. 하지만 보유했다는 것만으로도 큰 장점이다.

▲ 공버프에 뎀감에 힐까지. 수치는 적지만 다양한 버프를 가졌


#. 블랑의 새로운 파트너로 낙점된 루주

누아르+블랑, '누블랑' 조합은 최강의 서포터 조합 중 하나다. 공수 양면에서 우수한 버프를 제공해, 많은 유저들이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 조합은 아쉬운 면이 있었는데, 바로 누아르의 능력이다. 블랑의 능력을 100% 활용하기 위해선 같은 777 스쿼드 니케를 조합해야 했고, 선택지는 누아르 한 명 뿐이였다. 하지만 누아르는 블랑 보단 활용도가 떨어져 아쉬운 면이 있었다.

루주는 777 스쿼드로, 블랑과 조합하여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걸로 루주+블랑 조합이 완성, 버쿨감+힐+공버프까지 모두 챙길 수 있게 되었다. 누아르는 버스트 의존도가 낮고, 샷건덱에서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덱 확장성도 넓어졌다고 볼 수 있다.

▲ 루주+블랑을 조합하고 누아르는 단독으로 사용하게 될 것으로 예상


#. 지금은 2B 정도지만.... 높은 계수의 최대 체력 증가 옵션도 주목

앞서 설명했듯, 루주는 다양한 버프르 가지고 있지만 버프력이 강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루주는 높은 계수의 '최대 체력 증가' 버프를 보유했다. 최대 체력'만' 올려주기에 힐 능력은 없다. 하지만 이 버프는 최대 체력에 비례하여 공격력이 증가하는 '2B'와 같은 니케에게 유의미하게 작용한다.

지금은 해당 옵션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니케가 2B 정도지만, 앞으로 체력 계수가 가진 고성능 니케가 추가된다면 이 버프의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체력 계수 기반의 고성능 니케가 나온다면 루주의 가치도 같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래서 루주는 꼭 뽑고 가야 하는 필수픽일까?
#. 우수한 버쿨감 서포터, 여기에 테트라 타워 등반 능력까지. 1인분 이상은 충분히 한다

루주는 귀중한 버쿨감 니케고, 다양한 유틸 능력까지 갖췄다. 기존에 사용하던 볼륨의 확실한 상위 호환격 니케라고 할 수 있다. 이것만으로도 가져갈 이유는 충분하다. 여기에, 테트라라인 소속이기에 볼륨 대신 투입하여 파티의 퀄리티를 더 높일 수 있다.

다양한 능력을 갖췄기에 솔로 레이드를 비롯한 상위 콘텐츠에서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고득점을 노리는 유저라면 가져갈 것을 추천한다.


#. 체크 포인트: 좋다, 하지만 판도를 바꿀 정도는 아니다. 여기에 곧 2주년도 온다

루주는 분명 우수한 니케다. 하지만, 무언가 판도를 바꿀 정도로 강력하진 않다. 크라운 같진 않다는 것이다. 다양한 능력이 있지만 계수가 낮고, 체력 버프는 현재 활용하기 어렵다. 따라서, 이 니케가 없다고 해서 안되는 것이 될 정도는 아니라는 것.

여기에, 이제 곧 니케는 서비스 2주년을 맞이 한다. 주년 이벤트엔 강력한 필그림 니케가 등장해왔다. 1주년엔 레드후드가 실장되었는데, 레드후드는 여전히 0티어 니케로 활약 중이다. 상당히 많은 재화 소모가 예상되는 만큼, 이 부분도 고려해야 한다.

▲ 이제 곧 2주년이 온다! 레드후드급 니케 실장이 예상되는 지금, 주얼을 보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