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10월 아덴/인나드릴 공성전, 포상금 하락과 주인 없는 세금
송철기 기자 (desk@inven.co.kr)
최근 새로운 연합과 혈맹 다수가 이름을 떨치면서 성주에 등극하고 있다.
전반적인 포상금은 서버 이전 중임에도 크게 하락한 모습이다.
인나드릴 공성전은 2그룹 전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버별 월드 공성전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4.10.20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4.11.03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10.16(수) 14시 ~ 2024.10.29(화) 23시 59분
기존 대형 연합이 자취를 감춘 후 치러진 10월 2차 월드 공성전에서는 연합과 함께 매번 전장마다 모습을 보이던 강력한 혈맹들도 다수 사라진 모습이다. 최근 아덴 성주에는 어둠과 KING 연합이 그나마 큰 세력을 구축 중이며, 그밖에 새로운 연합과 혈맹들이 성주에 이름을 올린 것을 볼 수 있다.
세력 변화와 함께 10월에는 서버 이전까지 겹쳐지면서 기존 혈맹의 다수가 자취를 감췄지만, 에리카와 아이린에서는 수성 기록을 올리며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혈맹들도 있다. 에리카의 '폭병심'과 아이린의 '발톱팀'은 서버 이전이 진행 중임에도 지난 성주들 중 유일하게 수성 기록을 추가했다.
반면, 서버 이전이 시작되자 빠르게 둥지를 옮긴 이들도 있다. 지그하르트의 '아무개'는 카스티엔에서 이전한 혈맹이며, 아리아의 '각인폭군팀'은 테온에서 이전하여 다시 성주가 됐고, 테온 공성전 승리 혈맹인 '매드니스' 역시 드비안느에서 이전한 혈맹이다. 단, '매드니스'는 승리 후 성을 점령하지는 않아서 현재 테온 아덴성은 회색 기사단의 영향력 아래에 놓였다.
서버 이전에도 불구하고 공성전 포상금은 굉장히 큰 수치로 하락했다. 지난 공성전과 비교 시 테온, 바이움을 제외한 모든 월드의 포상금이 하락했고, 하락률도 대체로 큰 편. 그로 인해 총 다이아 포상금은 200만이 완전히 붕괴된 174만 수준에 머물렀으며, 이는 지난 공성전보다 다이아 포상금이 60만 정도 감소한 수치다.
포상금이 하락하지 않고 오히려 소폭 상승한 테온은 전체 월드 중 유일하게 포상금으로 15만 다이아를 넘기면서 이번 공성전 포상금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은 카스티엔, 리오나, 아이린은 모두 전반적인 불경기로 인해 포상금 하향세를 피하지 못하고 14만 다이아 수준에 머물렀다.
가장 낮은 포상금이 지급된 곳은 간신히 8만 다이아를 넘긴 바츠다. 지난 공성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포상금이 주어졌기 때문에 바츠는 최하위 타이틀을 벗어날 수 없었다.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안타라스 역시 9만을 넘기지 못했고, 카인, 드비안느, 오필리아도 10만 미만의 다이아 포상금이 배정됐다.
서버별 아레나 공성전 '인나드릴성' 현황
최근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4.10.20 / 다음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4.11.17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10.16(수) 14시 ~ 2024.10.29(화) 23시 59분
새로운 연합과 혈맹이 다수 출현하는 상황에서 인나드릴 성주에도 많은 변화가 기대됐는데, 1그룹의 승자인 폭병심은 에리카 아덴성 성주를 겸하고 있는 강자다. 게다가 그동안 공성전에서 다수 이름을 올릴 정도로 맹활약 중인 혈맹이므로 최근 혼란스러운 연합, 혈맹 분위기에서 인나드릴 성을 차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중요한 건 2그룹의 이변이다. 2그룹의 인나드릴 성주에 회색 기사단이 선정됐기 때문인데, 이는 공성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공성전 승리 후 서버 이전 등의 이유로 회색 기사단이 대신 성을 점령하는 경우는 있지만, 2그룹 소속 서버의 포상금 이력에서는 승리 혈맹 기록이 없다. 그동안 인나드릴 공성전에서 회색 기사단이 성을 점령한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포상금 이력이 없는 경우는 처음이다.
즉, 전투 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승리 혈맹이 없기 때문에 점령, 포상금 이력에 그 어떤 혈맹의 흔적도 남지 않은 셈.
인나드릴 공성전은 꾸준히 규모가 축소되고 승리 혈맹에게 많은 포상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참여 서버가 로테이션으로 적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공성전에서 포상금을 수령한 혈맹이 없다면 11월 인나드릴 공성전으로 누적 포상금이 이월될 수 있고, 다음 공성전에서는 더욱 많은 포상금이 발생할 수 있는바. 그동안 공성전보다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전반적인 포상금은 서버 이전 중임에도 크게 하락한 모습이다.
인나드릴 공성전은 2그룹 전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서버별 월드 공성전 '아덴성' 현황
최근 아덴성 공성 날짜: 2024.10.20 / 다음 아덴성 공성 날짜: 2024.11.03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10.16(수) 14시 ~ 2024.10.29(화) 23시 59분
기존 대형 연합이 자취를 감춘 후 치러진 10월 2차 월드 공성전에서는 연합과 함께 매번 전장마다 모습을 보이던 강력한 혈맹들도 다수 사라진 모습이다. 최근 아덴 성주에는 어둠과 KING 연합이 그나마 큰 세력을 구축 중이며, 그밖에 새로운 연합과 혈맹들이 성주에 이름을 올린 것을 볼 수 있다.
세력 변화와 함께 10월에는 서버 이전까지 겹쳐지면서 기존 혈맹의 다수가 자취를 감췄지만, 에리카와 아이린에서는 수성 기록을 올리며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혈맹들도 있다. 에리카의 '폭병심'과 아이린의 '발톱팀'은 서버 이전이 진행 중임에도 지난 성주들 중 유일하게 수성 기록을 추가했다.
반면, 서버 이전이 시작되자 빠르게 둥지를 옮긴 이들도 있다. 지그하르트의 '아무개'는 카스티엔에서 이전한 혈맹이며, 아리아의 '각인폭군팀'은 테온에서 이전하여 다시 성주가 됐고, 테온 공성전 승리 혈맹인 '매드니스' 역시 드비안느에서 이전한 혈맹이다. 단, '매드니스'는 승리 후 성을 점령하지는 않아서 현재 테온 아덴성은 회색 기사단의 영향력 아래에 놓였다.
서버 이전에도 불구하고 공성전 포상금은 굉장히 큰 수치로 하락했다. 지난 공성전과 비교 시 테온, 바이움을 제외한 모든 월드의 포상금이 하락했고, 하락률도 대체로 큰 편. 그로 인해 총 다이아 포상금은 200만이 완전히 붕괴된 174만 수준에 머물렀으며, 이는 지난 공성전보다 다이아 포상금이 60만 정도 감소한 수치다.
포상금이 하락하지 않고 오히려 소폭 상승한 테온은 전체 월드 중 유일하게 포상금으로 15만 다이아를 넘기면서 이번 공성전 포상금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은 카스티엔, 리오나, 아이린은 모두 전반적인 불경기로 인해 포상금 하향세를 피하지 못하고 14만 다이아 수준에 머물렀다.
가장 낮은 포상금이 지급된 곳은 간신히 8만 다이아를 넘긴 바츠다. 지난 공성전에 비해 절반 이하로 감소한 포상금이 주어졌기 때문에 바츠는 최하위 타이틀을 벗어날 수 없었다. 비슷한 수준을 기록한 안타라스 역시 9만을 넘기지 못했고, 카인, 드비안느, 오필리아도 10만 미만의 다이아 포상금이 배정됐다.
서버별 아레나 공성전 '인나드릴성' 현황
최근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4.10.20 / 다음 인나드릴성 공성 날짜: 2024.11.17
최근 개인/혈맹 서버 이전 기간: 2024.10.16(수) 14시 ~ 2024.10.29(화) 23시 59분
새로운 연합과 혈맹이 다수 출현하는 상황에서 인나드릴 성주에도 많은 변화가 기대됐는데, 1그룹의 승자인 폭병심은 에리카 아덴성 성주를 겸하고 있는 강자다. 게다가 그동안 공성전에서 다수 이름을 올릴 정도로 맹활약 중인 혈맹이므로 최근 혼란스러운 연합, 혈맹 분위기에서 인나드릴 성을 차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여겨진다.
중요한 건 2그룹의 이변이다. 2그룹의 인나드릴 성주에 회색 기사단이 선정됐기 때문인데, 이는 공성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공성전 승리 후 서버 이전 등의 이유로 회색 기사단이 대신 성을 점령하는 경우는 있지만, 2그룹 소속 서버의 포상금 이력에서는 승리 혈맹 기록이 없다. 그동안 인나드릴 공성전에서 회색 기사단이 성을 점령한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포상금 이력이 없는 경우는 처음이다.
즉, 전투 자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고, 결과적으로 승리 혈맹이 없기 때문에 점령, 포상금 이력에 그 어떤 혈맹의 흔적도 남지 않은 셈.
인나드릴 공성전은 꾸준히 규모가 축소되고 승리 혈맹에게 많은 포상금이 돌아갈 수 있도록 참여 서버가 로테이션으로 적용되어 왔다. 그러나 이번 공성전에서 포상금을 수령한 혈맹이 없다면 11월 인나드릴 공성전으로 누적 포상금이 이월될 수 있고, 다음 공성전에서는 더욱 많은 포상금이 발생할 수 있는바. 그동안 공성전보다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