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디 개발사 그루비 모아이는 오는 12월 6일, 자사가 개발 중인 코옵 호러 익스트랙션 게임 '던전 던'을 얼리액세스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던전 던'은 최대 6명의 유저가 함께 던전 안에 진입, 내부에 있는 보물을 찾아서 탈출 지점까지 도달해야 하는 게임이다. 타 유저와 생존을 경쟁하는 여타 익스트랙션 게임과 달리, 유저끼리 협동해서 던전 내에 도사리고 있는 각종 위험을 돌파하는 것이 핵심이다. 얼리액세스 출시 전 데모 테스트를 통해 혼자서는 처리할 수 없는 각종 위험한 몬스터들을 공개, 대적할 수 없는 적에 대한 공포와 PVPVE 익스트랙션과는 다른 협동 중심의 색다른 플레이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 9월 첫 데모 테스트에 이어 10월 스팀 넥스트에서도 검증을 마친 '던전 던'은 10월 28일 데모 테스트를 종료했다. 이와 함께 12월 얼리액세스 예고와 함께 신규 맵과 몬스터 추가, 던전 난이도 선택, 매칭 시스템 도입 등 개선안을 적용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던전 던'은 국내 기준으로 12월 6일에 얼리액세스로 출시되며,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