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국가권력급 헌터, 토마스 안드레가 출시됐다. 토마스 안드레는 보호막으로 자신의 생존률을 높이는 한편, 이를 폭발시켜 순간적인 화력을 발휘하는 전사형 캐릭터로 단순하고 쉬운 조작감과 방어력 계수 및 보호막으로 생존률까지 갖춰 초보자도 쉽게 다룰 수 있도록 디자인 된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연계나 버프 발동도 없는 순수한 딜러로, 다른 헌터들의 버프를 받아 강력한 피해를 누적시키는데 특화되어 있다.

토마스 안드레 한줄 요약 : 팀파이트가 메인 무대! 오로지 딜에만 집중한 명속성 퓨어 딜러



토마스 안드레 기본 특징
토마스 안드레는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여러 공격을 통해 보호막을 생성하여 자신의 생존률을 높이고 일선에서 싸우는 전사형 캐릭터다. 스킬들의 계수 역시 방어력 기반이기 때문에 보호막과 시너지를 일으켜 매우 튼튼한 모습을 보여준다.

특이한 점으로는 궁극기를 들 수 있다. 샬럿처럼 Q, E, 코어 공격, QTE 스킬을 사용하면 '압도적 폭력'이라는 고유 스택이 쌓이며, 스택당 방어력과 보호막 획득량 증가 외에도 5중첩이 되면 궁극기 지배자의 심판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지배자의 심판은 일종의 변신형 스킬로 외형의 변화와 함께 '강철 폭군'이라는 버프가 발동된다. 버프 유지 시간 중 토마스가 더욱 튼튼해지며, Q, E 스킬의 피해량이 증가하고 궁극기는 '블랙홀 크래시'로 전환, 보유한 보호막에 비례해 큰 피해를 입히는 딜링기가 된다.

이외 토마스 안드레는 기본 특성으로 '팀파이트 모드에서 주는 피해 24% 증가' 효과를 지니고 있다. 때문에 그는 길드 보스 전에서 핵심 인력으로 필수 기용되는 헌터로 평가할 수 있다.

▲ Q, E, 코어 공격 등 다양한 스킬에 보호막이 달려있어 생존률이 높다

▲ 변신 시 보호막에 비례해 폭발적인 대미지를 주는 또다른 궁극기를 쓸 수 있다

▲ 팀파이트 모드 주는 피해 24% 증가 효과로 길드 보스전 핵심 인력이다


토마스 안드레 간단 운용법
토마스 안드레는 어떤 스킬을 사용하면 다른 스킬이 강화되는 등 복잡한 스킬 연계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쿨타임이 오는대로 스킬들을 눌러주면 된다. 그나마 3진화 시에는 E가 보호막에 따른 비례 대미지가 생겨 다른 스킬들을 쓰고 사용하는게 좋지만, 역으로 적에게 공격 당해 보호막이 벗겨지면 손해라 반드시 후순위로 쓸 필요는 없다.

이렇게 Q, E, 코어 공격, QTE 스킬로 압도적 폭력 5스택을 쌓은 뒤 궁극기 '지배자의 심판'을 빠르게 활성화 했다면 바로 궁극기를 사용해 변신해주자. 이후 강화된 Q와 E, 코어 공격을 쏟아붓다가 변신 상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무리 궁극기 '블랙홀 크래시'로 큰 피해를 준 뒤 퇴장하면 된다.

변신 시 활성화되는 '강철 폭군' 버프 자체는 지속시간이 25초로 긴 편이다. 다만 변신 상태에서 Q와 E스킬이 제공하는 보호막은 쿨타임보다 유지 시간이 짧은 점, 다른 헌터들이 제공하는 버프의 유지 시간 등을 고려했을 때 변신 후 너무 오랜 시간 전투를 끌기보다는 궁(지배자의 심판)-Q-E-코어 공격-궁(블랙홀 크래시) 정도의 사이클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파트너로 주로 기용되는 민병구의 궁극기 버프 지속시간이 12초기 때문에, 토마스 안드레가 교대 등장 후 Q, E를 두 번까지 돌리면 민병구의 궁극기 효과가 꺼져 블랙홀 크래시 대미지에 손해를 보게 된다.

▲ 민병구의 버프 등 여러 조건 고려 시 변신(기본 궁)-Q-E-코어-블랙홀 크래시(변신 궁) 사이클을 추천


저주4 + 흑요석4 추천! 토마스 안드레 아티팩트 세팅
토마스 안드레는 전형적인 딜러 캐릭터인만큼 최근 유행하는 불타는 저주4 + 적합한 장신구4 세트 구성을 추천한다. 여기서 토마스는 방어력을 계수로 둔 딜러이므로 야수는 적절치 않으며 흑요석이나 베히모스가 추천되는 장신구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여러 아티팩트들이 큰 폭으로 상향 조정 되었는데, 흑요석과 베히모스도 그 대상이라 가치가 매우 높아졌다. 4세트 기준 흑요석은 마력 40% 이상일 때 피해량 증가 60%, 베히모스는 적 체력 70% 이하일 때 피해량 증가 60%가 적용되는데, 이는 불타는 저주 4세트에서 8세트로 변경 시 얻을 수 있는 피해량 증가 20%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게다가 불타는 저주는 수치 중첩에 100초라는 시간이 필요해 여러모로 8세트 세팅이 가지는 의미가 희박해진 상태다.

방어구의 경우 불타는 저주 4세트 외에 붉은 기사나 근위병도 사용할 수 있다. 붉은 기사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하는 효과로 토마스의 기본 스탯을 높여주며, 근위병은 보호막 효과를 증가시켜 블랙홀 크래시 한 방 대미지를 끌어올리면서도 보호막 발동을 통한 피해량 10% 증가도 챙길 수 있다.

▲ 저주4에 흑요석4를 기본으로 바리에이션을 넓히자


고건희, 민병구와 조합 추천! 팀파이트 필수 편성
토마스 안드레는 대미지 딜링 외에는 아무런 효과도 가지고 있지 않은 퓨어 딜러기 때문에 조합하는 다른 파티원은 서포팅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들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고건희는 뛰어난 딜링과 브레이크 성능을 모두 보유한 만능 캐릭터이며, 민병구는 범용 서포터로 본가라 할 수 있는 명속성 파티에서도 좋은 활약도를 보여준다. 만약 고건희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이번에 추가적인 상향이 이뤄진 백윤호를 브레이크 요원으로 채용할 수도 있다.

이외 길드 보스전에서는 토마스 안드레를 반드시 배치하는 것을 추천한다. 스킬 뿐 아니라 높은 기본 체급과 지속 딜링 능력, 팀파이트 특화 버프까지 보유한만큼 엄청난 화력으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낸다.

▲ 브레이크 요원인 고건희, 버퍼 민병구와 파티 조합이 기본 골자

▲ 길드 보스에서는 기자의 9격노 세팅 기준 미레이조차 압도하는 엄청난 화력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