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민트로켓(대표 황재호)이 개발한 '데이브 더 다이버'가 패키지 판매량 500만 장을 28일 돌파했다.

지난해 6월 출시된 '데이브 더 다이버'는 신비한 블루홀을 탐험하며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라는 이름으로 액션, 어드벤처, 타이쿤 등 다양한 요소를 녹여낸 게임이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평단과 일반 유저 층으로부터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메타크리틱 평점 90점, 국내 최초 Must Play 배지를 받았다. 스팀 어워드에선 '부담 없이 즐기는 게임' 부문에 선정됐다. 아울러 BAFTA(영국 아카데미 영화 텔레비전 예술) 게임상에서 게임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

민트로켓은 PC 플랫폼인 스팀에 얼리 액세스로 '데이브'를 선보인 이후 플랫폼을 추가, 닌텐도 스위치와 PS로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했다. 플랫폼을 추가해 꾸준한 판매를 이끌었다.

아울러 다양한 IP 콜라보레이션으로 게임 콘텐츠를 확장했다. '데이브'는 같은 낚시 콘텐츠가 있는 드렛지, 유명 괴수 IP인 고질라와 협업한 바 있다. 시프트업의 주요 게임인 '승리의 여신: 니케'와도 콜라보레이션을 했다.

최근 전개한 넥슨 프랜차이즈 IP '바람의나라', '메이플스토리' 콜라보는 방대한 콘텐츠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데이브 더 다이버' 개발을 책임진 황재호 민트로켓 대표는 최근 인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IGDC)의 초청을 받아 현지에서 강연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