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한정 니케, 클로틴의 사용법과 유저들의 평가는?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클이든의 평가는 어떨까?

미래가 더 기대되는 수냉 딜포터, 길로틴: 윈터 슬레이어
승리의 여신: 니케의 12월 12일 업데이트로, 신규 니케 '길로틴: 윈터 슬레이어(클로틴)'의 픽업이 시작되었다. 클로틴은 엘로시온 소속의 3버스트, 수냉, 화력형으로 화기는 AR을 사용한다. 화력형 니케지만 메인 딜러 포지션이라기보단, 어느정도 시너지 효과를 갖춘 딜포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클로틴의 가장 큰 장점은 '수냉이라는 점이다. 수냉은 다른 코드에 비해 쓸만한 딜러가 적은 편에 속한다. 흔히 말하는 1티어급 필그림 딜러는 아예 존재하지 않고, 화력을 낼 수 있는 현역 딜러는 '도로시', '크리스마스 루드밀라'. '팬텀' 정도다. 이런 환경에서 수냉 니케의 우월 코드 대미지, 공격력을 높여주는 클로틴은 활용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수냉 코드라는 강점을 가진 클로틴. 하지만 코드를 제외하고, 순수 성능으로만 놓고보면 그렇게까지 우수한 니케는 아니다. 클로틴은 '경험치'와 '레벨업'이라는 전용 자원을 사용하는데, 이 스택을 쌓는 것에 제법 시간이 걸린다. 예열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여기에, 스킬과 버스트 스킬이 적 1인으로 한정되기에 범용성도 떨어진다. 스킬들의 계수와 수치 자체만 봐도 버프력과 화력이 현재 1티어 니케들과 비교하면 아무래도 부족하다.
게다가 수냉 코드에 압도적으로 강한 니케가 없기에, 클로틴의 버프력을 활용하기 어렵다는 문제점도 있다. 하지만 이 문제점은 이후 강력한 수냉 니케가 나오면 해결되고, 이와 함께 클로틴의 평가도 오르는 해결될 수 있는 문제다. 따라서 포텐셜은 제법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중요한 게, 클로틴은 '한정' 니케다. 한정 니케의 특성상, 이번 픽업을 놓치면 약 1년을 기다려야 한다. 지금은 활용도가 떨어지지만 어느정도 포텐셜을 갖고 있는 만큼, 여유가 된다면 명함 정도는 가져갈 것을 추천한다.

클이든 출시 일주일이 지난 지금, 유저 평가는 '최고'
지난 주 겨울 시즌 이벤트 개막과 함께, 겨울 첫 한정 니케 메이든: 아이스 로즈(클이든)의 픽업이 시작되었다. 클이든은 우월 코드 버퍼로 설계되었고, 실장 당시에도 매우 강력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 어느정도 연구가 끝나 유저들의 평가가 나왔다.
클이든의 유저 평가는 매우 좋다. 클이든의 가장 큰 장점은, 0티어급 딜러 '신데렐라'와의 조합이 아주 잘 맞는다는 것이다. 클이든은 강력한 전격 우월 코드 버프를 제공한다. 현 메타 최강의 딜러와 가장 어울리는 서포터기에, 클이든의 평가는 높을 수밖에 없다.

여기에, 클이든은 버스트를 사용해도 좋고, 버스트를 사용하지 않는 '토템' 자리에 배치해도 1인분 이상을 해낸다. 클이든으로 인해 덱 조합이 자유로워지는 것이 큰 장점이다. 그리고 뛰어난 버스트 수급력을 바탕으로 아레나에서도 사용되며, 엘리시온 타워 등반에서는 빠져선 안 될 존재다. 거의 모든 콘텐츠에서 활용 가능하고, 그 성능도 뛰어나니 평가가 안 좋을 수 없다.
유저의 덱 상황과 주력하는 콘텐츠, 그리고 취향에 따라 갈릴 수는 있지만, 클로틴과 클이든 중, 하나의 니케만 뽑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많은 유저들이 클이든을 더 추천한다. 물론, 두 니케 모두 한정 니케인 만큼, 명함 정도는 가져갈 것을 가장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