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등장한 세트 니케, 흑련 파티의 고점을 뚫다?!
메이드 마스트-앵커의 성능과 활용처를 예상해 봅시다

#. 흑련 파티에 날개를 달다! 세트 니케, 메이드 마스트와 앵커
승리의 여신: 니케 1월 23일 업데이트로 신규 니케 출시가 예고되었다. 출시될 니케는 두 종으로, 모두 이격 니케다. 이번 패치 기간 동안 '마스트: 로망틱 메이드(메스트)'와 '앵커: 이노센트 메이드(메앵커)'가 그것이다. 해당 니케의 정보는 도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스트, 메앵커는 둘 다 엘리시온 소속의 니케다. 두 니케 모두 2버스트-지원형-수냉 니케로, 메인 딜러라기보단 아군 니케를 서포팅하는 것에 특화되어 있다. 두 니케는 블랑/누아르-나가/티아를 잇는, 함께 써야 하는 세트 니케로 설정되었다.
두 니케의 스킬 테마를 한마디로 정의한다면, '분배 딜러 전용 서포터'라고 볼 수 있다. 다양한 공격력 증폭 버프와 함께, 분배 대미지를 큰 폭으로 높여준다. 분배 딜러엔 현 0티어 포지션의 딜러, '흑련: 흑영'을 포함한 강력한 니케가 다수 포진되어 있다. 분배 대미지를 포함한 공격력 증가량만 따지면 1티어 서포터, 크라운과 견줄만큼 강해 벌써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 수냉 분배 파티까지 완성시키는 신규 세트 니케
메스트와 메앵커는 분배 대미지 서포터다. 흑련이 분배 대미지 니케의 상징적인 존재라 먼저 소개한 거지, 분배 딜러는 흑련 외에도 강력한 니케들이 있다. 그리고 이 분배 딜러들의 대부분이 수냉 코드에 속해 있기에, 이번 세트 니케는 수냉 파티의 완성도도 크게 높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수냉 파티의 분배 딜러엔 '도로시', '퀀시: 이스케이프(퀀시 이격)', '팬텀'이 있다. 이 중에서 도로시와 퀀시 이격은 매우 강력한 딜러다. 이 두 분배 딜러에게 엄청난 계수의 버프를 제공하기에 이번 세트 니케의 가치는 높다. 게다가 버스트로 봐도 '12233'의 완벽한 조합 구성도 가능, 수냉 레이드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

#. 분배딜 버프가 전부가 아니다. 재장전 속도-공증-힐 능력에도 주목
메스트와 메앵커 세트 니케는 그저 '분배딜 버프' 원툴이 아니다. 그 외에도 유용한 버프를 다수 갖춰, 조합의 퀄리티를 높여준다.
가장 주목할 만한 부분은 재장전 속도 증가다. 메스트와 메앵커 모두 높은 계수의 재장전 속도 증가 버프를 갖고 있다. 두 니케의 버프가 겹치는 순간엔 최대 80%이상의 재장전 속도 증가 버프 수급이 가능하다. 세팅에 조금만 신경써준다면 꿈의 100% 재장전 속도를 달성이 가능, 장전 시간을 아예 삭제시킬 수 있다. 이는 SR, RL 니케에게 가치높은 버프기에, 이것만으로도 활용할 만한 가치가 있다.
이외에도 메앵커의 파티 전체 지속힐, 그리고 버스트의 힐 초과 체력 회복량 저장 옵션도 매우 유용하다. 여기에 명중률 버프도 있고, 크리티컬 확률 증가 버프도 있어 안정적인 DPS를 내는 것에도 적지 않은 도움을 준다.

#. 솔로 레이드 파티 메타를 변경할 고성능 니케임은 확실. 하지만 통상 니케라는 것도 고려
메스트, 메앵커는 분명히 강력한 세트 니케다. 현 0티어 니케인 '흑련'과 최고의 조합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것만으로 솔로 레이드 자리는 확실하게 예약되었다.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에 연구가 필요하지만, 고난도 콘텐츠 고점을 노리는 유저라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니케임엔 틀림없다.
하지만 하나 생각해야 할 것은, 메스트, 메앵커는 한정이 아닌 통상 니케라는 것이다. 통상 니케인 이상, 위시 시스템을 이용하여 뽑을 수 있다. 그리고 이후 일정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게, 이제 곧 '에반게리온' 2차 콜라보 이벤트가 시작된다. 콜라보 니케의 성능은 아직 알 수 없지만, 콜라보 니케는 복각되기 어려운 만큼 적절한 자원 배분이 필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