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순위
어느덧 시즌 34, 또 다시 역주행 하는 '디아블로3'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 2월 7일 라이브 진행한 '로스트아크' 순위 1계단 상승
- 지난 7일, 카제로스 레이드 3막 공개 이후 3주만에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 '로스트아크'가 게임 내 각종 현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특히 현재 레이드의 어려움이나 보상 문제, 밸런스 업데이트와 3월 신규 콘텐츠에 대한 이야기가 전해져 게이머들의 기대를 받기도 했죠. 방송을 맡은 전재학 디렉터에 따르면 레이드 난도는 2월 12일 전면 수정될 예정이며, 플레이어에게 불쾌감으로 작용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을 개선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는 3월에는 변신 스킨과 함께 신규 헤어를 업데이트할 계획입니다.
◎ 34시즌 시작한 '디아블로3' 10계단 순위 상승
- 2월 첫째 주에는 지난 1월 24일 시즌 34를 시작한 '디아블로3'의 순위 상승이 돋보였습니다. '빛의 부름'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서는 과거 10시즌의 보상을 다시 받을 수 있으며, 히드리그의 선물 시스템을 통해 각 직업용 세트 장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천사의 도가니라는 소비 아이템을 사용해 전설 아이템을 축성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자신만의 빌드를 꾸려나갈 수 있습니다.
국내 PC방 순위
2월 1주 PC방 주간 리포트
◎ 2월 1주차 전국 PC방 사용시간 1,690만 시간, 전주 대비 26.5% ↓
- 설날 효과로 증가했던 지난 주 PC방 이용시간이 평년 수준으로 돌아옴에 따라, 이번 주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1,690만 시간을 기록했습니다. 전주와 비교해 26.5% 가량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14.6%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주간 PC방 가동률은 평일 평균 14.5%, 주말 평균 20.3%로 주간 평균 16.2%를 기록했습니다.
◎ 평년 수준으로 돌아온 PC방 이용 시간, 가장 돋보인 것은 '발로란트'
- 지난 주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PC방 이용 시간이 평년 수준으로 돌아오면서, 순위에 포함된 모든 게임들의 시용시간이 전주 대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TOP 5 게임들은 평균 25%가량 이용 시간이 감소한 가운데, 발로란트는 전주 대비 2.7%로 소폭 감소해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발로란트의 경우 주간 점유율은 오히려 전주보다 2.31%p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PC방 게임 통계 서비스 더로그는 '발로란트'의 사용 시간이 TOP 30 게임 중 가장 적게 감소한 이유로, 연휴 기간 중 증가했던 이용자가 연휴 이후에도 증가하며 이용자 이탈이 적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한편, 게임은 지난 9일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킥 킥오프'를 마무리하기도 했습니다.
금주의 스팀 게임 트렌드
◎ 오늘의 스팀 트렌드 게임 - 킹덤 컴: 딜리버런스2
- 이번 주 초 스팀 트렌드 지표 최상단은 세간에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신작, '킹덤 컴: 딜리버런스2'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싱글플레이 게임임에도 25만 명이 넘는 스팀 최다 동접자를 기록했으며, 19,000여 명의 평가와 함께 스팀 리뷰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인칭, 어쩌면 과하게 사실적인 시스템, 판타지는 눈꼽만큼도 찾을 수 없는 시대 배경 등 호불호가 나뉘는 요소를 대거 포함하고 있지만, 취향만 맞는다면 분명 즐거운 경험이 될 것입니다.
◎ 몬스터 헌터 와일즈 베타 테스트, 14일에 다시 만나요
- 2월 말, 출시까지 약 2주 정도 남겨둔 기대작 '몬스터 헌터 와일즈' 베타 테스트에도 수 많은 헌터들이 모여 그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2월 7일부터 금일(10일) 11:59까지 진행된 첫 베타는 스팀 최다 동접자 25만 명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오는 금요일(14일)부터 다시 한 번 테스트가 진행되니, 아직 참여하지 않았다면 이번 주말이 기회입니다.
◎ 출시도 전에 복합적이 되어버린 '문명 7'
- 오는 12일, 정식 출시를 앞둔 '문명 7'에 대한 엇갈린 평가가 스팀 상점을 달구고 있습니다. 디럭스 에디션 이상을 구매한 사람들은 미리 게임을 플레이해볼 수 있는데, 그 평가가 그리고 희망차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11,000명이 참여한 스팀 리뷰는 '복합적'을 나타내고 있으며, 글로벌 매체들의 비평에서도 엇갈린 목소리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전작 시리즈와 확연히 달라진 시스템, UI 요소들이 그리 환영받고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문명'의 흡입력은 여전하다는 의견 또한 존재합니다. 개발진 측에서 3월 중으로 개선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으니, 지금은 구매를 잠시 보류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 업데이트 효과, 리니지M-오딘 등 MMORPG 순위 상승
- 2월 9일 기준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에서는 '리니지M', '오딘: 발할라 라이징' 등 MMORPG의 순위 상승이 엿보였습니다. '리니지M'은 2월 5일 업데이트 이후 신규 콘텐츠와 상품을 추가했으며, 구글 플레이 매출 1위를 탈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리부트 신규 서버 오픈을 고려중입니다.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오딘' 또한 매출 상승이 엿보였습니다. 지난 1월 말 신규 챕터 '바나하임'을 업데이트했으며, 신규 던전과 몬스터는 물론 펫 시스템 등도 추가됐습니다. '오딘'은 오는 26일까지 접속자 전원에게 강화 실패 아이템 파괴를 막아주는 아이템 등을 선물로 증정합니다.
인벤 인기 게임 투표
Frann@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