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 코리아는 금일(10일), 공식 SNS를 통해 포켓몬스터 금·은 시리즈의 공식 굿즈를 오는 14일부터 포켓몬 스토어 공식 홈페이지와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판매가 시작되는 것은 오는 14일부터지만,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약 30종에 달하는 공식 굿즈들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해당 굿즈는 지난해 11월, 포켓몬스터 금·은 발매 25주년을 기념하여 일본에서 먼저 공개된 굿즈다. 당시 칠색조와 루기아를 금색, 은색으로 디자인한 프리미엄 봉제 인형과 게임 패키지 일러스트가 수놓아진 스카잔 등 포켓몬스터 금·은의 25주년을 기념하는 상징적인 굿즈들이 공개되어 포켓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물을 부으면 라이코, 엔테이, 스이쿤의 모습이 떠오르는 찻잔이나 게임 카트리지를 재현한 케이스에 담긴 씰 등 다양한 굿즈가 함께 공개됐으나, 공개 즉시 대부분의 상품이 빠르게 품절되어 한국을 포함하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포켓몬 팬들에게는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나 다름없었다.
당시 일본에서 발매된 굿즈들이 일찍 품절되어 미처 구매하지 못했던 이들에게는 한국 포켓몬 스토어에서 진행되는 이번 정식 발매가 좋은 재도전의 기회가 되어줄 전망이다. 어렸을적 성도지방에서의 추억을 다시 떠올리게 해줄 '포켓몬스터 금·은' 공식 굿즈는 2월 14일 오후 12시부터 포켓몬 스토어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