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제공 - 디지털터치

디지털터치는 AMATA와 협력하여 yondray가 개발한 어드벤처 게임 '세상을 위한 모든 소녀' 닌텐도 스위치 디지털 버전의 발매일을 2025년 2월 27일(목)로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세상을 위한 모든 소녀'는 덱 구성 로그라이크 요소와 육성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어드벤처 게임으로, 평범한 소녀를 세상의 구세주로 성장시키는 과정을 담고 있다.

게임의 배경은 100년 후, 붕괴 직전의 세계다. 인류는 마지막 희망을 걸고 유일한 우주선을 준비했으며, 이를 운영하기 위한 세계 최고의 인재가 필요했다. 그 결과, 한 소녀에게 모든 것을 투자하여 구세주로 성장시키는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플레이어는 “관리자”가 되어 한 소녀를 구세주로 키워야 한다. 게임은 덱을 구성하여 진행하는 로그라이크 방식과 육성 시뮬레이션 요소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각 턴마다 다양한 효과를 가진 “인적 자원(카드)”이 주어지며, 이를 선택해 소녀를 성장시킬 수 있다.

게임은 총 7년 동안 진행되며, 1년은 6개의 시즌(턴)으로 구성된다. 즉, 플레이어는 총 42턴 동안 소녀를 육성하며 그녀를 진정한 구세주로 만들어야 한다. 육성 과정에서 소녀의 성장 방향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며, 이를 통해 다양한 스토리 전개가 가능하다.

매년 연말에는 소녀의 능력을 평가하는 “심문관”과의 대화(배틀)가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소녀가 성장한 모습을 바탕으로 계획을 지속할 수 있을지 결정되며, 플레이어가 어떻게 소녀를 육성했느냐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게임의 결말 또한 소녀가 어떻게 성장했느냐에 따라 변화하며, 플레이어는 소녀와 세계의 운명이 결정되는 순간을 직접 확인하게 된다.

'세상을 위한 모든 소녀'는 2025년 2월 27일, 닌텐도 스위치 디지털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