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널을 개발한 하우스마크의 신작 '사로스'의 시네마틱 영상이 금일(13일)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State of Play, 이하 SoP)를 통해 공개됐다.
'사로스'는 불길한 일식의 위협을 받는 행성 카르코사를 배경으로 한 TPS 로그라이트 게임이다. 주인공 아르준 데브라즈는 갑자기 사라진 외계 식민지를 조사하기 위해 파견된 집행자로 앞을 막아서는 외계의 존재에 맞서 싸우며, 카로코사를 둘러싼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현재까지 게임에 대해 알려진 바는 거의 없다. 외계 행성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 심오한 3인칭 액션, TPS와 로그라이트의 조합이라는 점 정도만 추정할 수 있을 뿐이다. 한편, 시네마틱 영상 마지막에 등장하는 거대한 외계의 존재와 그를 상대하는 아르준의 모습, 눈동자에 비치는 탄막 등을 통해 하우스마크의 전작인 리터널과 흡사한 형태의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사로스'는 오는 2026년 PS5와 PS5 프로로 출시 예정이다. 한국어 자막 지원 여부는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