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의 게임 개발 및 유통사인 '유비소프트'가 3분기 실적 보고를 통해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의 사전 판매량이 이전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와 비슷한 수준을 향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유비소프트의 CEO인 '이브 기예모(Yves Guillemot)'는 3월 20일 출시 예정인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의 마감과 성공적인 출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말하며,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가 출시 전부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점을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기대한다 밝혔다.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는 최초, 작년 11월을 출시 타겟 데이로 설정했으나 올해 2월 14일로 연기, 한 차례 더 연기되면서 3월 20일 출시로 일정을 확정 지었다. 일본 전국 시대 말를 배경으로 한 이 작품은 최초 공개 시 동양권 팬들의 좋은 호응을 기대할 수 있으리라 여겨졌으나, 잘못된 묘사와 논란의 여지가 있는 인물 설정, 특정 깃발의 무단 사용 등으로 오히려 빈축을 샀다.
한편,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즈가 비슷한 사전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펠로폰네소스 전쟁 시기의 그리스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2018년 출시되어 훌륭한 작품성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