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 액션 TPS, 'S4 리그'가 부활을 예고했다.


밸로프는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4 리그의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에서는 S4 리그가 출시되던 2000년대 중후반풍의 전자기기의 추억과 함께 그 시절의 그래픽을 고해상도 환경에 맞춰 일부 다듬은 모습이 소개됐다.

S4 리그는 2007년 네오위즈에서 출시한 온라인 액션 TPS 게임으로, 다양한 스킬을 활용한 스타일리시한 액션과 빠른 전투 템포, 독특한 게임 모드로 호평 받았다. 특히 유럽권에서는 호응을 얻어 동접자 수 1만 2천 명 이상을 기록했다. 그러나 아이템 밸런스 붕괴와 불안정한 운영 등으로 국내에서는 2018년에, 유럽에서는 2021년에 서비스를 종료했다. 이후 밸로프가 판권을 확보, 13일 티저를 발표하면서 서비스 재개를 위한 준비에 나섰다.

밸로프는 이번 S4 리그 티저 공개와 함께 VFUN에 티저 페이지도 개설, 서비스 재개에 앞서 개선 중인 사항을 공개했다. 우선 UI와 랭킹 시스템을 최신 게임 트렌드에 맞춰 일신하고, 신규 의상 및 무기 추가로 스타일과 전략을 한층 더 다각화할 예정이다. 또한 뽑기 시스템도 형평성과 균형을 고려해 새롭게 마련된다. 이와 함께 데스매치, 체이서, 터치다운, 아케이드 등 S4 리그 유저들에게 친숙한 4개 게임 모드가 소개되면서 서비스 재개 시에는 해당 콘텐츠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비스 재개 예정인 S4 리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S4 리그 티저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