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회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민주당은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위원장에 강유정 의원(초선)과 황희두 노무현재단 이사를 임명했다"라고 밝혔다.
부위원장은 조승래 의원과 이재성 부산시당위원장이 맡는다. 조승래 의원과 이재성 위원장은 고문 역할을 겸한다.
위원으로는 민홍철(4선), 장경태(재선), 장철민(재선), 전용기(재선), 김성회(초선), 김용만(초선), 모경종(초선), 정준호(초선) 의원이 참여한다.
민주당은 게임업계와 AI, 메타버스 등 유관 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섭외할 계획이다.
김성회 대변인은 "게임 생태계를 진흥하는 것은 물론, 게임 관련 여러 문제에 대한 개선과 e스포츠 발전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3월 초 특위 공식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게임산업 진흥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한 게임 거버넌스 개편'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향후 주요 활동으로 게임 이용자 권리 보호, 게임 및 관련 콘텐츠 산업 육성, 게임계 주요 현안인 질병코드 도입 여부와 등급 분류 제도 개선, 게임업계 현장 방문 등이 논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