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하기 전까지 없는 정보를 열심히 찾고, 연차도 끌어다 쓰고, 식사도 미리 하고 간식도 쇼핑하고 건국적으로 샤워까지 마친 후 커피 한 잔에 평소 잘 쓰지도 않는 헤드셋까지 쓰면 오픈런을 뛸 준비는 끝난다. 음성 채팅을 즐겨 하는 게이머도 아닌데 이상하게 새로 출시되는 게임을 임할 땐 음향장비에 신경을 쓰게 된다. 그리고 이런 음향장비가 주는 프라이빗함은 생각보다 자극적이고 기억에 오래 남는 것 같다.
수년 전부터 게임사 또한 게임 사운드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다. 단순히 게임 효과음도 그렇지만 게임 OST, 더 나아가 오케스트라로 확장해나가는 움직임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세상이다. 실제로 좋아하는 게임의 오케스트라를 가보니까 앞서 언급한 게임 오픈런 당시의 감동을 몇 개월 후 또 느낄 수 있게끔 하는 장치일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더라.

우리 게이머들이 음향장비를 볼 때, 어떤 요소를 봐야 할까. 누군가에겐 그냥 소리가 나오고 마이크만 되면 오케이일 수도, 또 누군가에겐 마이크는 필요 없고 음질이 끝내주면 될 수도, 또 어느 누군가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구입할 수 있어야 되는 등 객관적으로 무엇이 좋다고 얘기할 수 없는 분야가 바로 게이밍 음향장비라고 생각한다.
한 예시로 게이밍 음향장비인 경우, 귀를 덮는 오버이어 헤드폰의 경우 땀이 찬다고 선호하지 않는 게이머도 상당히 많았다. 또한 마우스와 더불어 무선 지원 유무에 따라 게임의 질(?)이 달라질 정도로 만족도가 높은 게이밍 음향장비인 만큼 특정 한 기능에만 초점이 맞춰져있는 제품보다는 올라운더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 더 좋을 수 있겠다.
요즘 게이머들은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게임을 즐기기에 각 플랫폼과의 호환성도 무시할 수 없겠더라. '2024 게임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4년 한 해의 모바일 게임과 콘솔 게임의 이용률이 증가했고 PC 게임 이용률은 감소했다. 게임 트렌드는 계속해서 바뀌고 있기에 특정 지표의 일시적인 상승이나 감소율보다 게이머의 취향은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시시때때로 바뀐다라는 부분이 크게 와닿았다.

땀이 차지 않는 형태의 무선을 지원하는 음향장비, 특정 플랫폼을 가리지 않는 호환성. 이런 음향장비를 찾는다면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게임버즈'를 추천하고 싶다. 해당 제품은 PC와 모바일, Mac과 스마트 TV는 물론 플레이스테이션, 닌텐도 스위치, Meta Quest 및 Xbox 등의 콘솔 기기와도 호환이 가능한 멀티 플랫폼을 지원하는 게이밍 이어폰이다.
전용 수신기를 통한 2.4GHz의 무선과 블루투스 5.3 연결을 모두 지원하여 게임에 주로 이용하는 PC나 콘솔 기기에 수신기를 연결하고, 모바일과의 블루투스 연결을 하면 탑재된 퀵 스위치를 통해서 쉽고 간편하게 소리의 주체를 오가며 청취할 수 있다. 가령 닌텐도로 게임을 즐기고 있는데 전화가 오면 블루투스 연결로 전환하여 전화를 받을 수 있다.
대부분의 무선 이어폰은 휴대성을 강조한 나머지 음질 표현이나 배터리 수명 문제로 아쉬움이 많다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게임버즈는 프리미엄 HiFi 드라이버를 기반으로 한 4마이크 하이브리드 기술을 지원하여 훌륭한 음질과 강력한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ANC)과 360도 공간 오디오를 맛볼 수 있다. 배터리 수명 또한 작디작은 외형과는 다르게 단독 10시간, 케이스 추가 충전을 포함하면 최대 40시간까지 지원한다.



'게이밍'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기능도 포함되어 있다.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앱을 통해 게임별 오디오 프리셋을 적용할 수 있는데, 180여 개 이상의 인기 게임에 최적화된 음향 세팅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재밌었던 세팅은 PC로 즐길 수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프리셋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는 와일드 리프트의 프리셋이 구별되어 있던 점이었다. 이 프리셋은 오디오 엔지니어, e스포츠 프로, 게임 개발자 등이 대거 참여하여 맞춤 설계됐다고 한다.
오직 PC만으로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다른 선택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오늘날처럼 PC나 모바일, 콘솔 등의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게임을 즐기는 유저라면 플랫폼별 호환성이 좋은 스틸시리즈 아크티스 게임버즈를 한번 고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 62,000개의 귀 스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체공학적인 설계 덕택에 장시간 착용해도 큰 무리가 없다는 점 또한 PC와 모바일, 콘솔을 자유자재로 오갈 수 있는 점을 더욱 부각시켜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