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3일 업데이트되는 보이드 너머는 시즌2의 두 번째 에피소드이자 메인 스토리의 후속 이야기를 선보인다. 신규 지역 시그마 섹터에서 벌거스에게 지배당한 계승자 부대와 새로운 인물들을 만날 수 있고, 딸 다이아를 찾는 글레이의 여정을 통해 다이아의 생사와 관련된 단서를 찾게 된다.
동시에 신규 계승자인 세레나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봉인됐던 초창기 계승자라는 설정을 지닌 세레나는 날개를 활용해 비행하면서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는 화염 속성 캐릭터다.
세레나는 화염 속성 스킬을 사용하는 총기 딜러다. 가장 큰 특징은 공중에서 체공할 수 있는 승천 능력이다. 체공 중에는 총기 성능이 강화되기에 새로운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고, 특이와 차원 아르케 타입을 가지긴 하지만 직접 데미지를 주는 스킬이 특이여서, 화염 특이 반응로가 기본 세팅이 될 예정이다.
패시브 스킬 신성은 체공 중일 때 총기 스탯에 보너스를 받는 패시브 효과를 가지고 있다. 점프를 하거나 그래플링을 사용해서 공중에 떠 있는 상태가 되면 총기 스탯이 상승한다. 성스러운 불꽃은 전방으로 불꽃을 발사하는 기술이다. 스킬에 맞는 적은 회개 상태에 걸리는데, 회개 상태 적을 공격하면 일정 확률로 탄약을 보급받을 수 있다. 회개 상태의 적을 처치할 시 주변 적에게 회개를 전파하고 유지력을 높인다. 아군에게 사용 시 체력 회복 효과가 있는 축복 버프를 부여한다.
승천은 중력을 대폭 감소시켜 체공 시간을 늘려주는 스킬이다. 특히 사용중인 무기 탄 종류에 따라 추가 효과가 달라지는 것이 특징이다. 비상 스킬은 공중 기동력을 강화하는 이동 기술이다. 지상에서 쓰면 솟아오르고, 공중에서 사용하면 입력 방향으로 이동한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더 멀리 이동할 수도 있다. 이동 할때 광역 피해를 입히는 효과도 있지만, 공중 회피 및 총기 재장전에 활용할 수도 있다. 승천과 조합하면 체공 상태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구원 스킬은 지상과 공중에서 각각 다른 효과를 가진다. 지상에서 사용할 시 아군과 자신의 디버프를 제거하고 피해 감소와 회복 버프를 제공한다. 공중에서는 총기 성능을 강화하고 딜러로서의 성능을 극대화한다. 이를 조합하면 공중에서 다양한 강화 효과 적용 후 강력한 대미지를 입히는 방식의 전투가 가능하다.



신규 필드인 시그마 섹터는 폭풍 뒤 보이지 않았던 미지의 지역으로, 무한 에너지 연속체 ‘철의 심장’이 파괴된 이후, 적에 대한 단서를 발견할 수 있다. 이번 에피소드에서는 100년 동안 접근할 수 없었던 지역이 오픈된다. 보이드 침식 현상 때문에 차단됐던 구역인데, 여기서 사라진 카렐을 추적하는 계승자들의 작전이 이어진다.
새로운 필드는 매치 매이킹이 지원되는 필드형 콘텐츠고, 파괴된 경계, 격리된 사막 두 가지 지역이 있다. 난이도는 두 가지로 나눠진다. 선택한 난이도와 필드에 따라 랜덤한 지점에서 미션이 시작된다. 시작 지점이 달라도 전체적인 진행 시간은 비슷하다. 파밍용 필드라 모듈 세팅이 완료된 스킬 딜러 기준으로 6~8분 안에 미션을 클리어할 수 있는 구조다.
부정 생성형 불멸의 군단이라는 새로운 일반 몬스터, 보스 몬스터로는 불멸의 망각자, 망각자 지휘관, 카렐의 첫 번째 계승자가 추가됐다. 시그마 섹터에서는 새로운 픽업 웨폰 지상 청소부도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수의 신규 콘텐츠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성장 시스템인 아르케 조율, 심층부 보이드 요격전 토르멘터, 조력자 베스퍼스 헌팅 독, 무기, 외장부품, 모듈, 또한 포토모드와 커스터마이징 개선, 신규 스킨 등에 대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이번 프리뷰에서는 4월과 5월에 선보일 업데이트 계획도 공개됐다. 4월 17일에는 얼티밋 블레어와 블레어 스토리가 추가되며 보이드 침식 정화 개선을 포함 다양한 개선 사항이 적용된다. 초보자 경험 개선을 위한 초보자 퀘스트 추가, 메인 퀘스트 간소화 등도 적용될 예정이다. 5월 22일에는 아르케 조율 소켓 추가, 심층부 요격전인 아이스 메이든 변경, 파티 찾기 시스템 추가 등 여러 편의 개선 사항이 적용된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시즌2 에피소드2: 보이드 너머 업데이트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퍼스트 디센던트 공식 유튜브의 개발자 라이브 스트리밍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