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달릭 엔터테인먼트가 나콘 커넥트를 통해 '더 오컬티스트'와 '니콜 윌슨의 실종' 호러 신작 2종의 정보를 공개했다.


나콘 커넥트를 통해 신규 트레일러를 공개한 더 오컬티스트는 1인칭 서바이벌 호러 게임이다. 데달릭 엔터테인먼트와 개발사 다로아(DALOAR)가 함께 선보이는 게임으로, 2026년 PS5, 엑스박스, PC로 출시될 예정이다.

게임은 초자연 현상을 추적하는 주인공 앨런 레벨스가 아버지의 실종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저주받은 섬 갓스톤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앨런이 되어 신비로운 펜듈럼을 활용해 섬 곳곳을 조사하고, 끔찍한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 5가지 독특한 기능을 갖춘 미스틱 팬듈럼은 환경과 상호작용하고 퍼즐을 풀어나가는 핵심 오브젝트다.

1인칭 시점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공포를 체험할 수 있고, 서바이벌 호러이지만 직접적인 전투 없이 탐험과 잠입이 중심이 된다. 최신 그래픽 기술로 구현된 섬뜩한 분위기, 강렬한 적과 NPC, 초자연적 단서를 풀어가는 다양한 오컬트 퍼즐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유명 작곡가 페페 에레로가 참여한 OST도 특징이다.



이탈리아 개발사 원오원 게임즈가 개발한 니콜 윌슨의 실종은 2025년 내 PC, 닌텐도 스위치, PS5, PS4, XSX|S, XBO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작은 마을에서 답답한 일상을 보내던 10대 소녀 브릿은 이름을 알리기 위해 폐허가 된 호텔, 팀버라인 호텔에서 유령 사냥 일을 맡게 된다. 하지만 고용주가 갑자기 병원에 실려 가면서, 브릿은 홀로 호텔을 조사하게 된다. 평범한 유령 사냥으로 시작한 일이 점점 끔찍한 진실로 이어지고, 브릿은 카메라와 장비만 의지한 채 미스터리를 파헤쳐야 한다.

게임은 미스터리와 포크 호러가 결합된 독창적 서사로 강렬한 스토리를 선보이며, 바이노럴 오디오로 극강의 몰입감을 제공한다. 실제 지역인 미국 몬태나주 루이스 앤 클라크 카운티, 헬레나 지역을 배경으로 감정선이 살아있는 현실감 넘치는 주인공과 주변 인물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어는 숨겨진 단서를 찾고, 다양한 퍼즐을 풀며 진실에 접근하게 된다.

데달릭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더 오컬티스트와 니콜 윌슨의 실종과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