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아서 장비, 어떻게 맞추지?
장비 아이템의 주요 특징과 능력치
종결 장비 뽑는 방법 정리

킹 아서 : 레전드 라이즈의 장비는 영웅의 능력치를 좌우하는 핵심 성장 요소다. 장비는 방어구와 장신구, 성물 3개로 나뉘어 있으며 방어구와 장신구는 같은 세트를 공유하지만, 성물은 별도의 세트 효과로 분류된다. 장비는 4세트/2세트 효과가 있어 4/2로 사용하거나 2/2/2로 사용하게 된다. 장비 세트는 통제 구역 장비 던전을 클리어하거나 대장간에서 제작해서 사용할 수 있다.
장비는 기본적으로 성급과 레어도로 나뉜다. 성급은 기초 스펙과 최대 강화 단계를 결정하는데, 당연히 별이 높을수록 좋다. 2~3성 장비는 최대 9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지만, 4~5성 장비는 12단계 강화가 가능하다. 희귀, 전설 등의 레어도는 시작 옵션의 숫자를 결정한다.
장비는 메인 능력치인 '주 옵션'이 있고, 강화 시 확률에 따라 분배되는 '부 옵션'이 있다. 주 옵션은 투구, 갑옷, 부츠 부위는 고정이지만 귀걸이, 반지, 목걸이 부위는 공격력, 방어력, 생명력 등 다양한 주 옵션 중 하나가 무작위로 붙는다. 기본적인 공격력, 방어력 등은 동일하지만, 반지에는 공격 속도, 목걸이에는 효과 적중 등 고유한 옵션이 붙는다.
부 옵션은 장비 강화 시마다 1개씩 추가되는 옵션으로, 공격력,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 등 유용한 옵션이 있다. 역시 부위 별로 큰 차이가 없다. 방어구에 명중%가, 장신구에 회피%가 붙는 정도다. 일반적인 딜러 기준 선호 옵션은 공격 속도,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 공력력, 명중이다. 서포터라면 효과 적중, 공격 속도, 공격력, 명중 등을 챙기게 된다.
끝으로 '접두 옵션'이 있다. 접두 옵션은 장비 제작, 획득 시 일정 확률로 붙는 특수 옵션으로, 접두 옵션이 붙는다면 부 옵션과 다른 별도의 부옵 1개가 추가된다. 태생 4옵 장비라도 접두어가 있다면 1줄이 더 붙을 수 있는 셈. 무작위 확률로 옵션 교체가 가능한 부 옵션과 다르게, 접두 옵션은 장비 획득 시 정해지기 때문에 가장 희귀한 옵션이라고 할 수 있다.


세트 옵션을 보고 고르세요! 장비 선택하기
장비를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세트 효과'다. 킹 아서에는 16개의 세트가 있으며, 총 6개 부위에서 세트 효과를 고를 수 있다. 4세트, 2세트 효과가 있으니, 일반적으로는 4세트 효과 1개와 2세트 효과 1개를 골라 착용하게 된다. 반격 세트처럼 2/2/2세트 조합으로 착용하는 경우도 드물게 있다.
딜러 영웅이 많이 선택하는 세트는 치명, 피해, 공격력 세트. 딜러의 핵심 능력치인 공격력/치명타 확률/치명타 피해를 각각 올려준다.
딜러 이외의 많은 영웅들은 '기력' 세트를 착용한다. 기력 세트는 매턴 회복하는 기력의 자연 충전량을 +1 올리는데, 서포터 캐릭터가 모두 기력 세트를 착용한다면 따로 기력을 버는 1스킬을 쓰지 않아도 여유롭게 스킬을 돌릴 수 있다. 워낙 범용성이 좋다 보니 일단 기력 세트를 대량으로 제작해 두면 어떤 영웅이건 장비 파밍 없이 돌릴 수 있다.
제어, 지원이 효과 적중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 '기적 세트'로 불리는 기력+적중 조합을 자주 사용한다. 효과 적중이 필요 없다면 기력+방어 조합을 사용한다.
이외에는 공격 속도를 증가시키는 '속도' 세트, 회복량을 증가시키는 치료 세트가 사용된다. '케이' 등의 일부 캐릭터가 사용하는 반격 세트도 있다. 케이는 야수의 평야 공략에 자주 사용되니 케이를 위한 반격 세트 1세트 정도는 제작해도 유용하다.



장신구가 중요하다! 장비에 붙는 주 옵션은?
장비 능력치 중 가장 위에 있는 옵션을 '주 옵션', 하단에 붙는 무작위 수치를 '부 옵션'이라 부른다. 주 옵션의 능력치가 크고, 영웅마다 유효한 옵션이 다르기에 주 옵션은 일단 유용한 장비 선택의 기준점이 된다. 킹 아서에서 방어구의 주 옵션은 공격력, 방어, 생명력으로 고정되어 있다. 방어구는 부 옵션, 접두 옵션 정도만 보고 골라도 무방하다.
중요한 부위는 장신구다. 장신구는 목걸이, 귀걸이, 반지에 각각 붙는 주 옵션이 달라 일단 주 옵션이 영웅에 맞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장비를 선택해야 한다. 딜러라면 최소 공격력%나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를 고르고 제어, 지원이라면 효과 적중%와 공격 속도를 고르는 식이다. 특히,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반지 부위가 체감 효과가 좋다. 캐릭터의 턴이 오는 속도를 늘려주기 때문.
주 옵션 선별이 끝났다면 다음으로 부 옵션을 보면 된다. 부 옵션은 주 옵션과 겹치지 않는 무작위 능력치가 붙는데, 부 옵션은 강화 단계에 따라 일정 확률로 랜덤 옵션이 등장하며, 추가로 강화 시 무작위 옵션이 강화된다. 이렇게 최대 강화 단계까지 부 옵션을 작업해 원하는 주 옵션, 부 옵션을 가진 장비를 만드는 것이 최종 목표다.
부 옵션은 기본적으로 부위별 특수 옵션 차이가 크지 않다. 방어구에 명중%, 장신구에 회피%와 회복량%가 붙는 정도다.


어떤 장비가 좋은 거지? 접두 옵션 장비를 강화해 사용!
그렇다면, 어떤 장비가 좋은 장비일까? 당연히 부 옵션이 완벽하게 붙고 강화까지 성공하는 장비일 것이다. 기본적으로는 접두 옵션이 있거나 주 옵션이 유효인 장비 중 부 옵션까지 잘 붙은 장비를 선별해 강화회면 된다. 딜러 영웅의 목걸이 장비를 고른다면 공격력% 주 옵션을 가진 목걸이 중 치명타 피해, 치명타 확률, 공격 속도가 붙은 장비를 골라 강화하는 식이다.
주 옵션에 접두 옵션까지 유효인 장비를 획득했다면, 부 옵션이 좋지 않아도 일단 가지고 있는 것을 추천한다. 부 옵션 돌리기를 통해 유효 장비로 바꿀 가능성이 있기 때문. 접두 옵션이 붙을 확률이 높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종결급 장비를 만드는 작업을 하게 된다.
다만, 장비는 성급에 따라 최대 강화 횟수가 정해져 있다. 상위 단계에 진입하면 이전 장비는 버린다는 뜻이다. 현재 종결 장비는 6성급이니 3~4성, 4~5성 구간 장비는 완벽한 장비 강화를 노리지 않아도 무방하다. 기본적으로 주 옵션이 맞는 정도의 장비만 착용해고 고단계 공략에는 문제가 없다. 6성 장비를 얻는 구간부터 부 옵션까지 유효인 종결 장비 작업을 해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