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파, 카라의 미궁 리뉴얼
원정, 발할라 희귀 장비 획득 확률 상향
세계수의 협곡, 라그나로크의 갈림길 밸런스 수정



이번 주는 사냥터 관련 업데이트를 주력으로 진행했다. 필드에 등장하는 일반 원거리 몬스터는 처치 시 더 많은 경험치와 은화를 제공한다. 세계수의 협곡 3층과 라그나로크의 갈림길에 출현하는 46~50레벨 몬스터는 전반적인 몬스터 능력치가 하향됐다. 추가로 라그나로크의 갈림길은 획득 경험치가 상향되고, 라그나로크 필드와 발할라 특수 지역 명예의 증표 드랍율이 오르면서 사냥터 자리를 둘러싼 분쟁이 이전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바파의 미궁과 카라의 미궁은 이번 리뉴얼로 각각 경험치, 은화 특화 던전으로 분류됐다. 스바파의 미궁에서는 경험의 문장, 카라의 미궁에서는 오래된 은화를 획득할 수 있다. 그리고 미궁에서 더 이상 음식 재료, 하급 재료, 황혼의 원석, 황혼의 결정을 드랍하지 않는다.

미궁에서 사라진 재료와 황혼의 원석, 황혼의 결정은 발할라 지역인 폴크방과 혼돈의 신전에서 이전보다 높은 확률로 드랍된다. 또한, 특수 지역 혼돈의 신전에 보스 '망자의 포효 크루달마르'를 추가해 희귀 장비를 확정 획득할 수 있는 보스 몬스터가 증가했다. 추가로 폴크방과 혼돈의 신전은 공통적으로 희귀 장비 획득 확률이 올랐고, 폴크방은 강화석과 제작 재료, 혼돈의 신전은 수련서, 실바린, 태양석, 황혼의 원석, 황혼의 결정 획득 확률이 상향됐다.

▲ (좌 스바파, 우 카라의 미궁) 주요 보상을 변경해 사냥 목적이 명확히 구분된 미궁

▲ 특수 혼돈의 신전에 보스를 추가해 분쟁거리가 증가했다


원정은 희귀 장비 획득 확률이 오르고 '최대 정원 시 자동 시작' 기능이 추가됐다. 이제 파티가 최대 인원이 되면 10초 뒤 자동으로 시작해 원정 파티를 생성하고 출발하지 못하던 상황이 해결됐다. 이외에도 황금 상자 개봉 시 희귀 장비 획득 확률이 상향되어 황금 열쇠의 가치가 상승했다.

PvP는 의도보다 높은 대미지가 발생하던 현상을 수정해 단시간에 전투가 끝나지 않도록 조정했다. PK 모드는 일반, 인터 서버에 같은 규칙을 적용해 같은 서버 캐릭터 처치 시 성향 포인트가 1,000점 감소한다. 스칼드 클래스는 싱 오브 발할라 스킬의 회복 적용 타이밍이 빨라져 PvP를 포함한 여러 콘텐츠에서 원하는 타이밍에 회복을 하기 쉬워졌다.

남는 고급 등급 강화서: 아이언 바이탈리티와 중급 부품 10개로 제작 가능한 골동품 에인헤랴르의 기록이 추가됐다. 해당 아이템을 컬렉션에 등록하면 몬스터 피해가 3% 증가해 더욱 빠른 사냥이 가능하다.

업데이트 이후 시작된 룬문자 이벤트는 일반 등급 낡은 장비 및 파손된 장비를 활용해 룬문자를 제작하고 컬렉션을 완성하는 간단한 이벤트다. 낡은 장비는 제작, 파손된 장비는 각종 몬스터 처치 시 드랍으로 얻을 수 있다. 컬렉션을 완성하면 보상으로 4월 10일 업데이트 전까지 명중 10, 몬스터 피해 방어 2%, 회피 10, 스킬 피해 방어 1%, 마나 회복력 2, 모든 피해 방어 2%가 증가하니 반드시 참여하는 것이 좋다.

▲ 원정 자동 시작 기능 추가로 인원 모집 후 출발하지 못하는 상황이 사라졌다

▲ 컬렉션 등록 시 몬스터 피해가 3% 증가하는 골동품 추가

▲ 일반 등급 아이템을 등록해 유용한 능력치를 다수 얻는 룬문자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