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로버 게임즈는 오늘(15일), 자사의 수집형 RPG '로드 오브 히어로즈'의 5주년을 맞아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라이브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미하일 블레이크 역을 맡은 박요한 성우, 요한 역을 맡은 김민주 성우가 MC로 진행을 맡았으며, 로드 오브 히어로즈 5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와 콜라보, 로드맵이 공개됐다.
우선 5주년을 맞아 3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 애니플러스 합정점 콜라보 카페를 진행한다. 로드와 뮤&람다 말랑쿠션 2종, 마우스 패드, 5주년 아크릴 디오라마, 왕자 카르티스의 액자 등 굿즈를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콜라보 카페에서는 샬롯의 마라 로제 파스타, 슈나이더의 민초 파르페, 브랜든의 딸기 케이크, 솔피의 치즈볼&감자튀김 등 특별 디저트와 루실리카의 레모네이드, 발터의 아이스커피 등 특제 음료, 그리고 로드를 위한 소고기 미역국 생일상까지 특별 메뉴도 애니플러스에서 맛볼 수 있다. 아울러 매일유업 데르뜨 콜라보로 제작한 5주년 케이크도 애니플러스샵에서 오늘 20시 30분부터 1,000개 한정으로 예약 판매한다.




5주년을 맞아 7번째 OST, '빛의 시작'을 공개했다. 왕자 시절 카르티스의 모습이 뮤직비디오를 통해 드러난 가운데, OST 공개 후에는 카르티스 역을 맡은 김병현 성우가 게스트로 출연, [빛] 왕자 카르티스가 5주년을 맞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된다는 소식을 전했다. [빛] 왕자 카르티스는 공격력과 속도에 강점을 가진 스트라이커 클래스로, 속도에 따라 피해량이 증가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뮤와 람다 역을 맡은 문유정 성우도 게스트로 등장, 람다도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추가 소식을 공개했다. [어둠] 람다는 슈터 클래스로, 액티브 스킬 사용은 불가능하지만 버스트 스킬 피해량이 100% 증가하는 '요격 태세'를 활용해 강력한 화력을 퍼부을 수 있다.


뒤이어 유저 삼행시 이벤트와 함께 시로 디렉터도 출연, 개발진의 편지와 앞으로의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 먼저 영웅의 과거 이야기를 볼 수 있는 '레코드' 시스템이 추가된다. 카르티스틔 레코드부터 시작해 추후 다양한 영웅들의 레코드가 개방될 예정이며, 레코드 스테이지를 플레이하면서 여러 장비도 획득할 수 있을 예정이다. 레코드 시스템은 3월 19일 업데이트된다.
영웅 상세 화면 등 편의성도 개선된다. 영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 전반을 깔끔하게 다듬는 한편, 정보를 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요 정보를 강조하는 형태로 개선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이드 메뉴를 통해 주요 창으로 이동하거나, 영웅별 리스트 형태로 정렬해 화면 슬라이드 조작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간소화할 계획이다.



신규 시스템 '운명의 결속'도 추가된다. 소환하면서 쌓인 운명의 증표를 소모해 픽업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5주년 업데이트 후 람다와 뮤를 해당 방식으로 소환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3월 19일 공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뮤와 루인의 아발론 기사단 코스튬 등 신규 코스튬도 추가된다. 4월에는 자이라 아발론 코스튬도 추가되며, 이후 이벤트 및 시즌에 맞춰 여러 코스튬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며, 오스왈드의 쌍둥이 여동생 나탈리의 실장 등 신규 캐릭터 라인업 힌트를 일부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로드 오브 히어로즈 카카오톡 이모티콘 소식도 전했다. 로드 오브 히어로즈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오는 19일 5주년 업데이트와 함께 출시된다.




시로 디렉터는 "로드 오브 히어로즈가 5주년을 맞아 감회가 새롭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으며, 유저들의 애정이 없으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이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진심 어린 마음으로 서비스에 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