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롤파크 직관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더라고요. 후배 기자나 지인을 통해 꼭 한번 가보라고 들은 적은 있는데 쉽게 기회가 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운이 좋아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를 보러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끼워 맞추기 식으로 표현하자면 대회 이름도 퍼스트, 개최도 퍼스트, 제 생애 롤파크 직관도 퍼스트.
5대 리그의 첫 번째 스플릿에서 우승한 팀만 모인 경기다 보니 현장에서 보는 맛이 더욱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현장에 외국인 팬들도 많아서 뭔가 바깥과 롤파크 내부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대회장 앞에는 직관 몇 번 오신 분들이 친숙할 만한 HP OMEN, 레드불 등 스폰서 부스들도 작게 위치하고 있었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