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기자 시절, 업무차 e스포츠 대회 취재를 간 적이 있었는데 그 현장의 맛을 알아버렸습니다. 그 맛이 그리워 종종 직관을 가곤 했는데요. 처음엔 집 인근에서 개최했을 때, 조금 더 확장되어 1박 2일의 타 지역으로 그리고 종국엔 다른 나라 원정까지 가 본 이력이 있을 정도로 직관만의 매력에 푹 빠진 게이머입니다.

근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롤파크 직관을 한 번도 가본 적이 없더라고요. 후배 기자나 지인을 통해 꼭 한번 가보라고 들은 적은 있는데 쉽게 기회가 나지 않더라고요. 그런데 이번에 운이 좋아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를 보러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끼워 맞추기 식으로 표현하자면 대회 이름도 퍼스트, 개최도 퍼스트, 제 생애 롤파크 직관도 퍼스트.

5대 리그의 첫 번째 스플릿에서 우승한 팀만 모인 경기다 보니 현장에서 보는 맛이 더욱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현장에 외국인 팬들도 많아서 뭔가 바깥과 롤파크 내부의 공간이 분리되어 있는 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대회장 앞에는 직관 몇 번 오신 분들이 친숙할 만한 HP OMEN, 레드불 등 스폰서 부스들도 작게 위치하고 있었고요.

▲ 이번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가 개최되는 곳은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그랑서울 3층의 롤파크 입니다

▲ 입구에서부터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에 대한 배너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롤파크는 3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바로 3층으로 갑시다!

▲ 2층까진 일반 건물이었지만 올라가는 길목부터 e스포츠의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 엘리베이터 앞에는 간단한 행사장 약도와

▲ 티켓 교환처 위치에 대한 팻말이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 티켓 교환처와 안내 데스크

▲ 본격적으로 반겨주는 롤파크 로고와 굿즈 홍보 영상 속 힘이 잔뜩 들어간 배혜지 아나운서

▲ 글로벌 대회인 만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수단 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직관의 묘미, 치어풀도 빼놓을 수 없죠

▲ FST 고사에 참여하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었습니다

▲ 100점!

▲ 롤파크의 묘미, 대회를 시청하면서 간단한 스낵도 취식할 수 있었습니다

▲ 라이엇 스토어도 붙어있어서 팬들의 즐거움은 몇 배가 늘어납니다


▲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전용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롤파크에 왔으니 명예의 전당, 구경해야겠죠?

▲ 이번 LCK 대표로 출전한 한화생명, 파이팅입니다!


▲ 우측 트로피가 이번 퍼스트 스탠드 토너먼트 우승 트로피입니다


▲ 대회장 입구 맞은편에는 HP OMEN 노트북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가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 예쁜 LED가 돋보이는 게이밍 노트북, 'HP OMEN 14 Slim'의 실물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 요즘 게이밍 노트북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제품

▲ 인텔 7 코어 + RTX 4060 + 1kg 대 무게. 거를 타선이 없이 훌륭한 사양입니다

▲ 노트북뿐만 아니라 키보드와 마우스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 간단히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 경기 시작! 대회장뿐만 아니라 앞의 대형 LED로 시청하는 팬들도 많았습니다

▲ 경기 끝난 직후, 롤파크의 팬 문화도 너무 좋더라고요

▲ 과연 우승의 영광은 어디 리그의 팀이 거머쥐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