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의 글로벌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가 시즌3 '돌파(Breakthrough)' 업데이트를 20일(현지시각) 예고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중인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2025'에서 이뤄졌다. '퍼스트 디센던트'의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게임즈 이범준 총괄PD가 연단에 올라 '라이브 게임으로서 메타크리틱 57점 이겨내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으며, 게임을 서비스하며 얻은 경험과 개발 과정에서 직면한 문제, 그 해결 방법을 소개했다.
이범준 총괄 PD는 강연 후반, 시즌3 '돌파'에 대한 소식을 짧게 전했다. 신규 시즌은 오는 7월, '퍼스트 디센던트' 서비스 1주년을 맞이해 업데이트될 예정이며, 광활한 지역을 배경으로 한느 새로운 대형 필드 '엑시온(Axion)'을 무대로 한다. 새로운 종류의 몬스터도 등장하는 만큼, 기존과 다른 플레이 방식도 기대해볼만하다.
시즌3에서는 광활한 지역을 이동하는 데 유용한 탑승물도 추가될 예정이며, 초대형 거신과의 전투 콘텐츠 또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대형 IP와의 협업,이용자들의 로망을 담은 신규 무기 등도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이 이범준 총괄PD의 설명이다. 또한 게임 내에서 다양한 콜렉션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인 '라운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범준 총괄 PD는 시즌3 '돌파'를 공개하며, "그간 이용자 분들의 다양한 피드백을 수렴해 오며 개발 로드맵 전체를 바꾸는 파격을 결정하게 되었다"라며, "'퍼스트 디센던트'의 새로운 모습 또한 순차적으로 이용자분들께 공개해 나갈 계획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