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투스는 오는 3월 26일 모바일 야구 게임 신작 '프로야구 라이징'을 일본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 라이징'은 일본프로야구(NPB) 공식 라이선스를 바탕으로 제작 중인 야구 게임이다. 일본 현지에서 12개 구단의 페이스 스캔을 진행했으며, 모션 캡처를 활용해 실제 선수들의 움직임은 물론이고 특이폼과 홈런 퍼포먼스까지 게임 내에서 똑같이 재현했다.여기에 시즌 성적을 반영하는 라이브 업데이트로 극대화된 실사 야구 게임을 선보이는 한편, 손쉬운 한 손 조작감과 가로세로 플레이 모드를 제공해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출시일 공개와 함께 쿠리야마 히데키 홋카이도 닛폰햄 파이터즈 CBO가 출연한 TVCM 영상도 공개됐다. 쿠리야마 히데키 CBO는 2023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에서 일본 대표팀 감독을 맡아 전승 우승을 달성한 감독으로, 오타니 쇼헤이의 스승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일본 시리즈 우승 3회와 월드시리즈 우승 경력을 갖춘 이구치 타다히토 해설을 비롯해 각종 스포츠 방송에서 활약하는 유명 캐스터 콘도 유지 등과 협업으로 일본 팬들에게 어필, 사전예약 페이지 오픈 후 X 팔로워 수 약 10만 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컴투스 측은 "수십 년 동안 야구 게임을 서비스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야구 팬심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라며 "곧 다가올 일본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12개 구단 전체와 직접 협업한 구장 광고 등을 공개하며 다양한 온오프라인 전략을 통해 일본의 3천만 야구팬들에게 '프로야구 라이징'를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