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장품으로 1티어 자리에 오른 니케, 헬름과 드레이크
너무나도 부담되는 강화 재료, 어떤 순서로 올릴까?
효율적인 애장품 레벨업 순서를 정해드립니다

▲ 헬름 애장품 vs 드레이크 애장품, 어느쪽을 우선해야 할까?


STEP.1 - 0티어가 된 애장품 헬름, 2단계까지 올려주자
애장품은 니케의 스펙을 올리기 위해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애장품 시스템은 성능이 떨어진 니케들을 장비를 통해 다시 활용할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밸런스 패치 같은 느낌이다. 그리고 애장품을 얻은 대부분의 니케들은 그 성능이 크게 상승했다.

그 중에서도 특히 큰 성능 향상을 얻은 니케가 바로 헬름과 드레이크다. 이 두 니케는 애장품 덕분에 1티어 니케로 자리 잡았다. 그래서 많은 유저들이 이 둘의 애장품을 우선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애장품을 강화하는 데는 많은 자원이 필요하니, 우선순위를 잘 정하고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

▲ 애장품은 많은 자원이 필요하므로, 확실한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중요하다


헬름과 드레이크의 애장품 중, 먼저 챙겨야 할 것은 바로 [헬름 애장품 2단계]다. 헬름은 애장품 효과를 가장 잘 받은 니케로 평가되고 있다. 힐, 딜, 탱, 버프 모두 가능한 다재다능한 오각형 니케라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런 만능형 성능 덕분에 PvE, PvP를 포함해 거의 모든 콘텐츠에서 활약하고 있다.

헬름 애장품을 2단계까지 강화해야 하는 이유는 헬름의 고유 특성 때문이다. 헬름은 버스트 스킬을 사용하지 않는 토템 역할로도 충분히 강력한 카드로 활용된다. 3단계 애장품 강화는 버스트 스킬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토템으로만 사용한다면 2단계로도 충분하다.

헬름의 애장품을 1단계까지 강화하면 풀 차지 평타로 아군 전체의 체력을 회복시킨다. 회복량은 많지 않지만 지속적인 힐링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이 힐 능력으로 크라운의 스킬 효과를 발동할 수 있는다. 그렇기에 크라운-나가의 조합이 주목받았지만, 솔로 레이드에선 사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헬름이 추가되면서 이 문제는 완벽하게 해결된다. 게다가 버스트 충전 속도도 크게 상승시켜 PvE는 물론 PvP에서도 반드시 필요한 카드로 자리 잡았다.

▲ 지속 평타 힐로 크라운의 스킬을 발동시킨다. 나가를 따로 빼 쓸 수 있다

▲ 최상급 버스트 게이지 충전 속도를 가지게되, PvP에서도 인권캐가 된다


헬름의 애장품 2단계 효과도 강력하다. 2단계 효과는 버프 강화인데, 풀 버스트 시전 시 아군의 공격 대미지를 기존 11%에서 27%로 크게 증가시킨다. 공격 대미지 버프는 니케의 버프 중에서도 가장 가치 있는 버프 중 하나라서, 이 능력의 중요도는 더욱 커진다.

또한, 헬름의 자체 대미지도 함께 증가하기 때문에 아군의 화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

▲ 받댐 버프 계수를 2배 이상 올려주는 2단계.


STEP.2 - 샷건덱을 굴린다면 선택 아닌 필수! 드레이크 애장품 1단계
헬름의 애장품을 2단계까지 강화했다면, 이제는 헬름의 강화는 잠시 미뤄두고 드레이크의 애장품 1단계를 챙기는 게 좋다. 1단계 옵션은 애장품은 만들기만 해도 바로 적용되기 때문에, 소장품을 애장품으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집중하면 된다.

드레이크의 애장품 1단계 옵션은 샷건 소대를 운영할 때 꼭 필요한 필수 버프다. 드레이크가 애장품을 착용하면, 풀 버스트 타임 진입 시 파티 전체의 공격력 63%, 장탄수 50%를 증가시킨다. 둘 다 샷건 덱 운영에 필수적인 버프이며, 그 수치 또한 매우 강력하기 때문에 샷건 덱을 활용할 생각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한다.

드레이크 애장품의 2, 3단계 옵션도 좋다. 여기까지 강화하면 드레이크 자체의 화력이 크게 증가한다. 언젠가는 올려야 하지만, 정말 급하지 않다면 드레이크는 1단계까지만 강화하고 넘어가도 된다. 다음 스텝이 더 중요하다.

▲ 샷건 덱을 운영한다면 이 버프의 가치는 절대 무시할 수 없다

▲ 샷건덱의 퀄리티가 높아진 만큼, 드레이크 애장품의 가치는 높다


STEP.3 - 0티어 헬름의 완성, 헬름 애장품 3단계
마지막으로 진행해야 할 것은 헬름의 애장품 3단계 강화다. 애장품 2단계까지만으로도 헬름은 최강의 토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하지만 3단계까지 강화하면, 단순한 버프 토템을 넘어 강력한 메인 딜러로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헬름 애장품 3단계는 헬름의 버스트 스킬 대미지 계수를 기존 1,000%에서 7,000%로 증가시킨다. 그리고 10발 동안 차지 대미지 배율도 크게 증가한다. 애장품이 없을 때의 헬름은 주로 힐러 역할이었지만, 3단계 강화 후에는 메인 딜러로도 활약할 수 있는 수준으로 강해진다. 현재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받는 퀀시: 이스케이프 퀸에 버금가는 화력을 보여줄 정도다.

이 성능 덕분에 작열 코드 레이드에서는 메인 딜러로도 기용된다. 헬름을 단순한 버프 토템으로 사용하고 싶지 않다면, 3단계까지 강화하는 게 좋다. 거의 모든 콘텐츠에서 활용할 수 있고, 다양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르게 확보할 것을 추천한다.

▲ 3단계 애장품을 낀 헬름. 여기까지 오면 꽉찬 오각형 니케가 된다

▲ 작열 보스전에서는 그냥 메인 딜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