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배'와 '지속', 원하는 버프를 선택하는 하이브리드 버퍼
신규 이벤트와 주요 패치 내용, 4월의 일정도 체크

#. 브래디의 단짝?! 분배와 지속 버프를 선택하는 버퍼, 크러스트
‘승리의 여신: 니케’ 4월 10일 패치로, 신규 니케 ‘크러스트’가 출시됐다. 크러스트는 테트라라인 소속의 지원형, 수냉 코드, 2버스트 니케다. 지원형답게, 다양한 버프로 아군을 강화하는 데 특화된 캐릭터다.
크러스트의 버프 방식은 이전에 출시된 ‘브래디’와 많이 닮아 있다. 브래디가 파티 구성에 따라 분배 딜러 또는 지속 딜러로 변화하는 것처럼, 크러스트 역시 전투 방식에 따라 버프가 달라진다. 전투 시작 후 첫 공격을 ‘톡톡이’(노차지 평타)로 3회 사용하면 분배 대미지 버퍼, 1초 이상의 풀 차지 공격을 3회 사용하면 지속 대미지 버퍼로 전환되는 구조다. 유저가 직접 조작해 원하는 버프를 선택할 수 있다.

분배 버퍼로서의 성능은 꽤 준수하다. 기본적으로 공격력 버프를 제공하며, 10레벨 기준 분배 대미지 버프 계수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반면, 지속 대미지 쪽 계수는 다소 아쉬운 편. 수치상으로는 평균 이상이지만, 현재 기준에서 다른 강력한 버퍼들을 제치고 크러스트를 기용할 만큼의 메리트는 아니라는 평가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배 버퍼가 중요한 레이드 콘텐츠에서는 충분한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브래디와의 시너지가 좋기 때문에, 특정 조합에서 강점을 보일 수 있다. 또한, 지속 대미지 메타가 변화할 경우 크러스트의 가치가 상승할 여지도 있다.

#. 신규 스토리 이벤트 'TRUE FLAVER', 최상위 유저들을 위한 전장, 챔피언 아레나
신규 니케 ‘크러스트’가 주연인 스토리 이벤트 ‘TRUE FLAVOR’가 열렸다. 이번 이벤트는 크러스트와 같은 스쿼드 소속이자 이전 픽업 대상이었던 ‘브래디’의 이야기를 함께 다룬다.
이벤트 방식은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다. 전투를 통해 이야기를 진행하고, 이벤트 재화를 모아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고급 모집 티켓, 스킬 강화 재료 등 유용한 아이템이 많으니 반드시 챙기자. 이벤트와 함께 특별 출석 이벤트, 도전적인 챌린지 스테이지도 동시 진행 중이다.
또한, 아레나 최상위 유저를 위한 콘텐츠인 ‘챔피언 아레나’도 새롭게 열린다. 이 콘텐츠는 스페셜 아레나 포인트 랭킹 4위 이상을 달성한 유저만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하지 못한 유저는 응원 시스템을 통해 승자를 예측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누적 예측 성공 횟수에 따라 특별한 레임도 획득 가능하다.




#. 큰 거 온다! 2.5주년 업데이트, 4월 19일 특별 방송에서 공개
4월 19일(토) 오후 7시 30분, 승리의 여신: 니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2.5주년 특별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통적으로 주년과 반 주년 업데이트 때는 필그림급 또는 오버 스펙 니케, 초고퀄 스토리 이벤트, 대형 콘텐츠 패치, 풍성한 보상이 한꺼번에 몰아쳤던 만큼, 이번에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