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스컴 사무국은 "조기 등록에 지난해 전체 등록 기업 수보다 27% 많은 기업이 참여했다"며 "이는 게임스컴의 국제적 중요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지난해의 성공적인 개최를 잇는 쾌거"라고 밝혔다.
이번 조기 등록에는 46개국에서 기업들이 참가 신청을 마쳤으며, 벨기에, 브라질, 칠레, 덴마크, 두바이, 프랑스, 그리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카타르, 한국, 몰타, 네덜란드, 포르투갈, 스위스, 세르비아, 스페인, 체코, 미국 등 다수의 국가관 참가가 확정돼 역대 최대 규모의 국가관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쾰른메쎄의 최고운영책임자 올리버 프레제는 "게임스컴 2025의 조기 등록 결과는 모든 기대를 뛰어넘었다"며 "지난해 최고 기록을 훨씬 웃도는 수치는 게임스컴이 글로벌 게임 산업에 필수불가결한 행사임을 명확히 보여준다. 업계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피드백은 올해 게임스컴을 다시 한번 최고의 행사로 만들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독일게임산업협회 펠릭스 팔크 대표는 "게임스컴은 한 해 게임 산업의 국제적인 등불과 같은 존재"라며 "이번 조기 등록의 기록적인 참여율은 게임스컴이 글로벌 게임 업계에 얼마나 중요한 행사인지 다시 한번 입증한다. 우리는 이미 특별한 게임스컴 2025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게임스컴 2025에 참가하는 기업 명단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게임스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