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 순위
던전앤파이터, 신규 레이드 업데이트로 3계단 순위 상승


▲ 온라인 게임 순위 (4월 14일~4월 20일 기준)
(PC방 이용률, 인벤 유저 투표, 커뮤니티 반응 등 다양한 지표를 취합해 선정합니다)

◎ 최상위 레이드 업데이트, '던전앤파이터' 3계단 순위 상승
- 4월 3주차에는 지난 17일 신규 레이드를 업데이트한 '던전앤파이터'의 순위 상승이 돋보였습니다. 전주 대비 3계단을 오르며 5위에 안착하는 데 성공한 모습입니다. 새롭게 추가된 '만들어진 신 나벨' 레이드는 최상위 레이드로, 12인 공격대가 7×7 그리드 형태의 전장을 순환하며 다양한 보스를 공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와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 '이누야샤'와의 컬래버 콘텐츠도 공개했는데요, 오늘 6월 5일까지 플레이를 통해 누적 출석을 달성할 경우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국내 PC방 순위
9월 1주 PC방 주간 리포트


▲ 4월 3주차 전국 PC방 가동률 (자료제공: 더로그)

◎ 4월 3주차 전국 PC방 사용시간 1,268만 시간, 전주 대비 1.9%, 전월 대비 11.8%↓
- PC방 게임 통계 서비스 더로그에 따른 지난 주 전국 PC방 총 사용 시간은 약 1,268만 시간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주 대비 1.9% 감소, 전월과 비교해도 11.8% 감소한 수치입니다. 지난해 동일한 시기와 비교했을 때는 약 7.3%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PC방 주간 가동률 또한 평일 평균 10.6%, 주말 평균 16.7%로 주간 평균 12.3%를 나타냈습니다.

◎ 넥슨 장수 게임 2종, PC방 사용 시간 증가
- 지난 주 PC방에서는 던전앤파이터, 메이플스토리 같은 넥슨의 장수 게임들의 분발이 도드라졌습니다. 지난 17일 시즌 10 액트2 레이드, '만들어진 신, 나벨'을 업데이트한 던전앤파이터는 전주 대비 27.7% 사용 시간 상승을 보였고, 이로 인해 서든어택과 오버워치2를 제치며 PC방 게임 5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메이플스토리는 최근, 출시 22주년을 기념해 1차 업데이트를 공개했습니다. 덕분에 전주 대비 21.2%가량 사용 시간이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순위의 변동은 포착되지 않았습니다. 업데이트와 함께 진행되는 '메이플 캠퍼스' 이벤트를 통해, 인게임 이벤트 외에 전국 주요 대학교 캠퍼스에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 4월 3주차 전국 PC방 게임 순위 (자료제공: 더로그)


금주의 스팀 게임 트렌드


▲ 스팀 이용자 통계 순위 (자료 출처: SteamDB)

◎ 오늘의 스팀 트렌드 게임 - 룬스케이프: 드래곤와일즈
- 이번 주 초 스팀 트렌드 지표 최상단은 지난 17일 얼리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한 '룬스케이프: 드래곤와일즈'의 차지였습니다. 원작 MMORPG '룬스케이프'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중인 오픈월드 생존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혼자 또는 4인 협동을 통해 잊혀진 대륙 '아센폴(Ashenfall)'을 탐험하게 됩니다. '룬스케이프'가 가진 방대한 RPG요소에 최근 인기를 구가하는 생존 게임의 특성을 조합한 게임으로, 앞으로 약 1년 간 얼리액세스를 진행하며 피드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현재 스팀 상점에서는 1만 여개가 넘는 평가를 통해 '매우 긍정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 시즌2 시작한 '라스크 에포크', 동시 접속자 14만 명 대로 껑충
- 대규모 업데이트, Tombs of Erased를 적용한 액션 RPG 라스트 에포크(Last Epoch)의 접속자가 폭발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업데이트 이전까지 3,000여 명 언저리였던 동시 접속자는 무려 15만 명이 가까워질 정도로 치솟았는데요, 새로운 패시브 트리 및 엔드게임 콘텐츠 개선 등 다양한 콘텐츠가 대폭 추가된 것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모양입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최근 대규모 업데이트를 한 POE2, 디아블로4 등 경쟁 게임 위치에 있는 작품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이 다소 싸늘하다는 점 또한 라스트 에포크에 많은 관심이 모이게 된 이유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 출시도 전에 흥행 조짐? 축구 게임 '리매치' 오픈 베타 동접자 13만 기록
- 앱솔버, 시푸 등을 개발한 프랑스 개발사 '슬로클랩(Sloclap)'이 준비하는 새로운 축구 게임, '리매치(Rematch)'가 오픈 베타부터 큰 관심을 얻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시작한 오픈 베타는 스팀 최다 동접자 13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개발진이 '로켓 리그'로부터 영감을 얻었다고 전해진 '리매치'는 플레이어가 오직 한 명의 선수를 조작해 플레이하는 게임입니다. 선수들은 스탯이나 능력치가 존재하지 않으며, 조작 실력과 전략에 따라 승패에 큰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게임은 오는 6월 19일 정식 출시될 예정입니다.

▲ 스팀 트렌드 지표 (자료 출처: SteamDB)



국내 모바일 게임 순위


▲ 4월 20일 기준 모바일게임 매출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 세대 교체 시작? 리니지2M, 리니지W 등 기존 MMORPG 순위표 이탈
- 지난 주 기준, 구글플레이스토어 매출 순위에서는 그간 높은 순위를 유지해 오던 대형 MMORPG의 순위 이탈이 감지됐습니다. 리니지2M, 리니지W 등은 10위 밖으로 밀려났으며, 카카오게임즈의 오딘: 발할라 라이징 또한 10위에 가까스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리니니M의 매출 순위는 RF 온라인 넥스트에 이어 2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비교적 신생 MMORPG들이 매출 순위를 대거 차지하고 있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PC 플랫폼에서도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은 20일 기준 4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위메이드의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또한 8위에 안착했습니다.

◎ 컴투스 프로야구 출시 10주년, 원스토어 매출 1위 기록
- 최근 출시 10주년을 맞은 컴투스프로야구2025가 원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18일에는 약 10년의 여정을 담은 인포그래픽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여기 따르면 게임 출시 이후 누적 다운로드는 1,700만 건을 넘어섰으며, 지금까지 생성된 선수 카드는 84억 장이나 됩니다. 컴투스프로야구2025는 10주년을 기념하며 원하는 구단의 에픽 선수를 얻을 수 있는 꾸러미, 한계 돌파권 등을 제공하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4월 20일 기준 모바일게임 인기 순위(자료 출처: 모바일인덱스)


인벤 인기 게임 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