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많은 찬사를 받은 인디 게임 '발라트로'를 퍼블리싱한 플레이스택이 협동 호러 신작을 선보였다. 얼어붙은 외계 바다에서 펼쳐지는 심해 생존 게임 '다크워터(Darkwater)'다.
금일(23일) 스팀 얼리액세스로 출시된 '다크워터'는 최대 4인의 잠수부로 팀을 구성해 극한의 환경 속에서 협동하며 생존하는 협동 게임이다.
'다크워터'의 배경은 표면이 감염병으로 폐허가 된 외계 행성. 정부는 이를 막기 위해 바다 전체를 얼려버렸고, 플레이어는 그 아래 갇힌 잠수함 선원으로 살아남아야 한다. 유일한 목표는 연료와 자원을 확보하며 살아남는 것. 그러나 그 과정에서 마주치는 건 적 잠수함만이 아니다. 감염된 다이버부터 정체불명의 괴생명체까지, 심해의 어둠은 무수한 위협으로 가득하다.
플레이어는 게임 도중 실시간으로 잠수함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작살총, 어뢰, 기만 지뢰, 폭뢰 등 다양한 무기와 장비를 활용해 해저 전투를 펼치게 된다. 또한 무작위로 생성되는 심해 던전에 하선해 탐색과 전투를 벌이는 등 탐험 요소도 준비되어 있다.
얼리액세스 기간 동안 적용될 업데이트 로드맵 또한 공개됐다. 우선, 게임은 5월 중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으며, 신규 생물군계와 적 유형, 무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될 예정이다. 가을에는 잠수함 콘텐츠와 게임 시스템 전반에 대한 주요 개편이 이뤄질 전망이며, 올 겨울에는 자동화 인력을 생산할 수 있는 자원들을 심해에서 찾을 수 있게 된다.
'다크워터'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4월 30일까지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스팀 상점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