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타는 오늘(26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플래직과 함께 '명일방주'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합니다. 특유의 아방가르드하고 깊이 있는 음악을 라이브로 듣고 싶은 박사들의 소망이 드디어 현실로 이루어진 셈이죠.

명일방주의 '음악'에 대한 고집은 출시 전부터 이미 서브컬쳐 유저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져 있었습니다. 보통 서브컬쳐 게임들이 잘 선택하지 않을 얼터너티브 록 사운드와 그에 걸맞는 묵직하고 분위기 있는 PV로 유저들을 사로잡았으니까요. 이후에도 일렉트로닉, 팝, 브레이크비트 등 각종 장르를 섭렵하는 건 물론, 유명 작곡가 '양방언'과의 콜라보까지 음악에 진심인 모습을 줄곧 보여왔죠.

그 아방가르드한 사운드를 오케스트라로 담은 '명일방주 오케스트라 콘서트: 더 심포니 오브 투모로우'.사운드까지는 전할 수 없어도, 그 아방가르드함을 만끽하길 고대하던 박사들의 열기와 응원 그리고 이를 열기를 발산할 팝업스토어까지 그 현장을 사진으로 풀어보았습니다.

▲ 뙈양볕이 내리기 시작하는 정오 직전 경희대 평화의 전당

▲ 공연까지 6시간 넘게 남았는데 벌써 사람이?

▲ 공연 오겠다고 했으면 팝업 가는 건 기본, 경쟁이 치열합니다

▲ 오케스트라에 딱 맞는 구성인 것 같다가도 어디 한 명 간첩(?)이 껴있는 느낌이

▲ 이번 오케스트라 기념 굿즈는 물론

▲ 최신 이벤트 '막을 여는 자들' 컨셉의 패드까지, 다들 라플 이격 획득 기원합니다

▲ 포스터에 이어폰 케이스까지, 박사들이 좋아할 굿즈가 가득한 이곳

▲ 딱 이 에코백에 넣고 가면 금상첨화군요

▲ 왔으면 쿠폰까지 받아가는 것이 도오리

▲ 굿즈 팝업 오픈했으니 행복의 무게를 느끼러 갑니다

▲ 그 옆에는 콜라보 카페도 마련

▲ 얼핏 보면 평범한 콜라보 음식들이지만

▲ ??? 초코칩 쿠키에 베이컨이라니 이 무슨? 의외로 맛은 안정적입니다

▲ 이제 입장까지 코앞으로 남은 상황

▲ 오케스트라 왔으면 포토월 기념사진은 기본

▲ 당끼....아니 아미야와 함께

▲ 스즈란이 반겨주는 입구 그 너머에는

▲ 어느새 공연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 마지막 3부에 스페셜 게스트 양방언 작곡가가 등장, 명일방주 사계 시리즈와 '불굴'까지 함께 했습니다

▲ 공연의 여운을 미처 즐기기도 전에 빨리 가는 이유는?

▲ 아직 팝업이 열렸으니 막차 타러 ㄱ, 아방가르드함의 추억을 담을 굿즈로 대미를 장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