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 잇 업'의 최신작이 오는 6월, 스팀에 얼리액세스 출시된다.

안다미로는 오늘(29일), '펌프 잇 업' 시리즈의 신작, '펌프 잇 업 라이즈'의 스팀 페이지를 공개했다. '펌프 잇 업'은 1999년부터 아케이드용으로 출시해온 댄스 리듬 게임으로,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 국내 리듬 게임 붐을 견인해온 작품이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오락실 및 아케이드 산업이 타격을 받으면서 XX 발매 이후 후속작 소식이 중단되기도 했다. 그러나 2024년 펌프 잇 업 스팀 버전을 예고하고, 오늘 '펌프 잇 업 라이즈'를 스팀에 등록하면서 다시 시동을 걸었다.

'펌프 잇 업 라이즈'는 스팀 및 PC 환경에 맞춰 새롭게 일신한 펌프 잇 업 최신작으로, 게임 패드 및 스팀 덱에 호환된다. 또한 아케이드의 느낌을 담은 전용 컨트롤러도 선보일 예정이다. 펌프 잇 업 유저들에게 친숙한 '베토벤 바이러스', '터키 행진곡', '캐논 D' 등 대표곡은 물론, 약 200곡의 오리지널 곡 라인업을 제공한다. 오는 6월 얼리액세스로 출시, 약 6개월에 걸쳐서 최적화 및 플레이 모드 추가, 커스터마이징 기능 강화 등을 테스트하며 정식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펌프 잇 업 라이즈에 대한 정보는 스팀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