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두 팀 모두 5승 3패였기 때문에 오늘 대결이 지금까지 그 어떤 대결보다 중요했는데, 웃은 쪽은 농심이었다. 오늘 맹활약을 펼치면서 POM에 선정된 '기드온' 김민성은 "3위 결정전이어서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 이겨서 기쁘다"고 말했다.

2세트, 정글 뽀삐로 맹활약을 펼쳤다. 3승 1패를 거두고 있는데 '기드온'은 "뽀삐가 그렇게 좋은 픽은 아닌 것 같은데, 어느 챔피언을 상대해도 자신감이 있다"고 뽀삐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리고 3세트, 신드라, 바드 등 조커픽이 등장했는데 당시 상황으로 "바드의 발이 풀리면 힘들 수 있지만 바텀이 먼저 바드를 잡아서 게임이 쉬웠다"고 말했다.
오늘 세주아니, 뽀삐, 릴리아를 플레이 했는데 "우리 팀원들이 다 잘하기 때문에 지원만 해줘도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렇게 했다"고 전했다. 오늘 승리로 3위에 올라섰는데, '기드온'은 "오늘 나쁘지 않았지만 더 좋아질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서 다음 주도 강팀 매치인데 이겨보도록 하겠다. 2라운드가 바로 시작하는데 3등에 안주하지 않고 높은 곳까지 바라보겠다. 끝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