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개발중인 신작 액션 RPG '빈딕투스: 디파잉 페이트'가 금일(5일) 신규 영상을 공개했다. 오는 6월 알파 테스트에서 공개될 예정인 '카록'의 캐릭터 트레일러다.

약 47초 길이의 해당 트레일러에서는 '빈딕투스'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카록과 전투 장면이 담겨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네 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 카록은 거구의 전사라는 설정으로, 보스와의 힘겨루기를 통해 동료들의 공격 시간을 벌어주는 든든한 역할을 주로 맡았다.


빈딕투스의 이번 트레일러도 마찬가지로 카록 특유의 개성을 보여준다. 거대한 기둥과 우람한 신체를 주무기로 사용한다는 점도 변함이 없었으며, 얼핏 보스의 공격에 맞춰 힘겨루기와 비슷한 자세를 취하는 장면 또한 확인할 수 있다.

카록은 물론 리시타와 피오나, 델리아까지 플레이해볼 수 있는 '빈딕투스'의 알파 테스트는 오는 6월 스팀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다. 또한, 이번 알파 테스트에서는 추가된 스토리 컷신과 함께, 한국어와 영어 성우 녹음, 일부 콘텐츠에서 멀티플레이 또한 체험해볼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