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가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이며 DN 프릭스를 2:0으로 제압했다. kt 롤스터는 '불독', '표식'이 출전한 DN 프릭스를 상대로 1세트부터 압도적인 차이로 상대를 제압하며 무난히 2:0 완승을 거두며 점점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하 kt 롤스터 고동빈 감독과 '커즈' 문우찬의 인터뷰 내용이다.


Q. DNF를 2:0으로 제압한 소감은?

고동빈 감독 : 매 경기가 소중하다. 오늘 특히 좋은 경기력으로 2:0 승리라 더 기쁜 것 같다.

'커즈' :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해 기분이 좋다.


Q. DK전 승리 후 패치가 우리와 맞는 것 같다고 했다.

고동빈 감독 : 상대도 실수를 많이 하는 팀이라고 생각해서 조합을 단단하게 하면 좋을 것 같아서 거기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Q. LCK 정글러로 600전을 치렀다.

'커즈' : 600전이나 할 수 있게 계속 응원한 팬들, 라이엇, LCK 관계자분들에게도 감사하다. 앞으로도 더 많이 하고 싶고 기대되는 선수로 남고 싶다.

고동빈 감독 : 오래 살아 남았다는 게 잘했다는 증거라 앞으로 1,000전까지 갔으면 좋겠다.


Q. BNK 피어엑스와 격차가 크지 않다. 2라운드 남은 경기는 어떻게 풀어가고 싶은가?

고동빈 감독 : 장기적이든, 단기적이든 순위를 올린다는 생각보다 경기력 향상이 최우선이다.


Q. 2세트 정글 5밴이었는데?

고동빈 감독 : 일단 정글 3밴인 상황에서 상대가 조금 더 불편하도록 하기 위한 선택이었다.


Q. 한화생명과 대결이다. 승, 패를 떠나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나?

고동빈 감독 : 1라운드 당시 2:1로 졌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낸다면 어느 팀이든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퍼포먼스가 나왔으면 한다.

'커즈' : 1라운드 때 졌지만 나름 저력이 있었던 것 같다. 만약 지더라도 피드백을 통해 더 단단해질 수 있는 경기를 보여주고 싶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고동빈 감독 : 경기 텀이 있는 편인데, 그 시간 동안 연습 잘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겠다.

'커즈' : 응원해 주는 팬들에게 감사하고 다음에도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