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OK저축은행 브리온 최우범 감독과 '모건' 박루한의 인터뷰 내용이다.

Q. 한화생명과 대결을 펼친 소감은?
최우범 감독 : 상당히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할만한 경기였는데 져서 아쉽다.
'모건' : 초반이 많이 유리했는데 살리지 못해 아쉽다.
Q. 오늘 경기 준비는 어떻게 했나? 그리고 아쉬운 점은?
최우범 감독 : 블루 시작이라 제이스, 신 짜오를 주지 않으면 할만하다고 생각했다. 오늘 나의 예상보다 선수들이 잘했지만 굳히기가 되지 않아 아쉽다. 강팀을 상대로 실수가 나오면 진다고 본다. 그렇게 된 것 같다.
그래도 소득이라고 하면 초반부터 골드 차이가 크게 벌이지지 않은 것이다. 아쉬운 건 중, 후반 사이드에서 잘린 것이 아쉽다.
'모건' : 유리했던 걸 살리지 못했다. 1세트 후 피드백을 잘해서 2세트에서는 그런 모습이 조금 보완됐던 건 좋았다.
Q. 요릭으로 쿼드라 킬을 기록했다. 당시 감정은? 그리고 요릭에 대한 비결은?
'모건' : 처음 탑에서 죽긴 했지만 라인 상황이 괜찮았다. 탑 니달리를 기용하는 걸 알고 있어서 구도 정립은 해놨었다. 꿀팁이라고 하면 언제 내가 압박할 수 있는지 계산하면 좋은 것 같다.
Q. 15일 T1과 대결이다. 준비 시간이 있는 편인데?
최우범 감독 : 연습 과정은 계속 좋아지고 있다. 그걸 경기에 어떻게 녹이느냐가 중요하다. 오늘 패배하긴 했지만 좌절보다는 생각보다 할만하다고 느꼈을 것이다. 여기서 좀 더 개인의 실수를 줄여서 업셋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모건' : '할만하네'에서 끝나지 않고 마무리까지 잘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