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이하나시의 마녀’를 제작한 일본 동인 서클 Fragaria는 한국의 게임 퍼블리셔 ‘스튜디오 케이지’와 협력하여 SF 미스터리 비주얼 노벨, ‘스텔라 코드’ 공식 한국어판 발매 및 오는 5월 22일 한국어 체험판을 공개하기로 발표했다.
‘스텔라 코드’는 인공 위성을 연구하는 대학교 4학년 '사토 다이치'와 의붓 여동생 '히토미'의 시점에서 그려내는 미스터리 비주얼 노벨이다. 어느 날 두 사람은 대학 뒷산에서 수수께끼의 원통형 물체를 발견하게 되고, 이를 조사하던 두 사람에게 '누구에게도 그것을 보여주지 마라'는 SMS가 도착한다. 이와 함께 점점 신변의 위기를 느끼기 시작하는 두 사람은 이에 굴하지 않고 수수께끼를 풀어내기로 하고, 그러면서 사태가 더욱 미궁으로 빠지게 된다.
'스텔라 코드'는 미스터리 비주얼 노벨이지만, 일반적인 미스터리와 달리 범인 찾기나 트릭 추리는 존재하지 않으며, 풀어야만 하는 수수께끼는 ‘우주와 이론 물리에 근거한 신비’다. 지구과학 및 물리의 기초 지식이 없어도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등장인물들의 설명과 힌트로 플레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일본어판으로만 나와 있는 체험판은 오는 5월 22일 한국어판을 업데이트하여 공개될 예정이며, 2025 PlayX4 B2C 전시관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공식 발매는 오는 8월에 예정인 일본 코믹마켓 106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때 한국어판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