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2025년 5월 14일(수) 08:00 ~ 08:40
참 석: 허진영 CEO, 김경만 CBO, 조미영 CFO
발표내용: 펄어비스 2025년 1분기 실적 및 향후 전략
■ 펄어비스 2025년 1분기 실적과 현황 요약

▣ 2025년 1분기 실적 요약
- 매출 837억 원(전기 -12.5%, 전년 -2%)
ㄴ"2024년 4분기 중 펄어비스 캐피탈에서 발생한 기타 매출과 '검은사막 모바일 중국' 매출 제거"
- 영업이익 -52억 원(전기 적자전환, 전년 적자전환)
- 순이익 5억 원(전기 -98.9%, 전년 -96.1%)
ㄴ투자회사 평가이익과 외환관련 이익 감소

▣ 2025년 1분기 비용 요약
- 비용 889억 원(전기 -4.8%, 전년 +4.8%)
ㄴ인건비 490억 원(전기 +4.5%, 전년 +5.2%)
ㄴ지급수수료 173억 원(전기 -6.1%, 전년 +1.4%)
ㄴ광고선전비 79억 원(전기 -38.1%, 전년 +29.3%)
▣ 사업 계획
○ 검은사막
- PC : 아침의나라 '금돼지왕', 거점전/점령전 개선, 하이델 연회
- 콘솔 : PS5 & Xbox XIS 출시(6/26)
ㄴ"기기 한계로 제공하지 못한 콘텐츠를 빠르게 제공할 것"
- 모바일 : '라밤' 기술, '아토락시온: 바아마키아'
○ 이브
- EVE Online : 신규 확장팩 'Legion'
ㄴ"자유로운 유저 경제활동 기대"
- 유저 행사 : EVE Fanfest 2025
○ 신규 성장 동력 확보
- 기존 IP 기반 신작
ㄴEVE Frontier : 마케팅 강화
ㄴ"게임을 철저히 테스트하고 검증하여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제공하겠다"
○ 붉은사막
허진영 CEO = 현재 '붉은사막'은 QA 진행과 함께 보이스오버 및 콘솔 인증 준비 등 출시의 마지막 단계에 있다. 마케팅 활동으로는 올해 더욱 많은 게임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1분기에는 GDC 참가, 베네룩스 3국 및 런던에서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주에는 팍스 이스트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마케팅 행보를 이어갔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우리 게임을 처음 접하는 글로벌 유저들에게 게임을 선보이고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으며 '붉은사막'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기대감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6월에 개최되는 글로벌 게임 행사에서는 미디어를 대상으로 보스전이 아닌 새로운 빌드로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며, 앞으로 마케팅 과정에서 오픈 월드와 스토리 등 새로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여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다. '붉은사막' 출시를 위해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주주 및 투자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 질의응답
Q. 검은사막 관련하여, 기존에는 모바일과 PC별 매출을 구분하여 보여주셨는데, 구분해 알려주시기 바란다.
김경만 CBO = '검은사막'과 다른 IP의 매출 비중은 이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다. 플랫폼별 매출 또한 과거 추세와 크게 다르지 않다.
Q. 붉은사막 관련 마케팅 성과를 수치로 공유해달라.
허진영 CEO = 다양한 지역에서 여러 유저를 직접 만나 피드백과 리뷰를 받고 그들의 반응을 체감하며, 미디어의 다양한 평가 기사를 접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활동들을 수치화할 수 있는 명확한 지표는 현재 보유하고 있지 않다. 다만, 인플루언서들의 게시물이나 그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참고하면서 시장과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
Q. 마케팅 활동을 통해 다양한 글로벌 유저들을 만나면서 얻은 피드백 중 게임에 적용되는 사항이 있는지, 그리고 지난 지스타에서 선보인 보스전과 달라진 점이 있다면 설명해달라.
허진영 CEO = 팍스 이스트에서 '붉은사막' 북미 지역 첫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보스전 시연 빌드는 현재까지 전 권역 투어를 한 번 완료한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붉은사막' 보스전을 체험할 수 있는 시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특히 그래픽과 전투 시스템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붉은사막'을 처음 경험하는 일부 유저로부터 조작이 어렵다는 피드백과 콘솔 컨트롤에 익숙한 유저들을 위한 최적화에 대한 의견이 있었다. 시연을 진행하면서 이러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개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보스전을 통해 '붉은사막'만의 역동적인 전투 시스템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특징을 더욱 발전시키고 출시 때까지 콘솔의 재미를 극대화할 수 있는 부분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