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하드웨어 애호가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농협 쿨러라는 애칭으로도 불리는 '녹투아(Noctua)'에서 컴퓨텍스 2025에 참가해 자사 최초의 CPU 수냉쿨러를 선보였다.

▲ 녹투아의 수냉, 정말 기대된다 (사진 출처: computerbase)

훌륭한 냉각 시스템과 더불어 정숙한 소리까지. 상징하는 색상만 제외하면 모든 것이 완벽하다는 평가를 꾸준히 받아온 녹투아의 지난 행보는 의외로 평범한 색상의 팬을 선보이기도, 또 에이수스 그래픽카드와 협업하여 메인스트림 라인업의 일명 녹투아 에디션의 그래픽카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대부분의 하드웨어 팬들은 RTX 5080 녹투아 에디션 정도를 기대하고 있었으나, 의외의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현재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 물론 RTX 5080 녹투아 에디션 또한 컴퓨텍스 현장의 에이수스 부스에서 확인됐다.

녹투아 측에 따르면 녹투아 최초의 CPU 수냉쿨러는 2026년 초에 출시될 예정이며, 1분기에 240mm, 360mm, 420mm 라디에이터 규격의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 밝혔다. 특히 Asetek(아세텍)의 Gen 8 V2 플랫폼을 사용할 것이라 밝혔으며, 녹투아는 그 어느 제품보다 정숙한 쿨러를 만들기 위한 연구 및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하드웨어 및 IT 박람회 컴퓨텍스 2025(COMPUTEX)는 대만 타이베이 난강 전시 센터에서 5월 20일부터 5월 23일까지 개최된다.

▲ 뭔가 소~중형 PC 빌드는 안 들어갈 수도 있겠다 (사진 출처: computerbase)

▲ 방음제의 느낌만 봐도 뭔가 정숙함이 느껴져서 더욱 기대된다 (사진 출처: computerbase)

▲ (사진 출처: computerbase)

▲ 물론 컴퓨텍스에 참가한 에이수스 부스에서 RTX 5080 녹투아 에디션이 발견됐다 (사진 출처: tomshardwa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