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대 규모의 게임 종합 박람회, '2025 플레이엑스포(PlayX4)'가 오늘인 5월 22일 개막을 시작으로 5월 25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단순 게임 박람회가 아닌, 게임 종합 박람회인 만큼,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전시회 현장 자체를 즐기려는 듯 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 게이밍기어 및 굿즈존 영역 입구에서는 MSI 부스가 반겨준다

일반적인 전시회의 경우, 제품을 전시하거나 보여주는 영역 그리고 체험되는 영역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다. 하지만 플레이엑스포의 각 부스들은 대부분 체험할 수 있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몸이 굉장히 바쁘다. 그만큼 더 즐겁기도 하고. 특히 고가의 게이밍기어들을 직접 만져보고 평소 만나기 힘들 정도의 높은 할인가에 판매하고 있다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할 수 있겠다.

평소 접하지 못한 신작 게임들도 좋지만, 게임의 즐거움과 몰입감을 더욱 높여주는 게이밍기어도 한껏 체험할 수 있으니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보시길. 2025 플레이엑스포에서 만날 수 있었던 게이밍기어 및 굿즈존에 위치한 게이밍기어 관련 부스들을 사진으로 준비했다.

▲ MSI 부스에서는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으로 직접 게임을 체험할 수 있고

▲ 고해상도 게이밍 모니터로 게임 시연도 가능하며

▲ MSI에서 취급하는 게이밍기어와

▲ 환상종이라고 불리는 하이엔드 그래픽카드, RTX 5090의 실물도 만나볼 수 있다

▲ 멋진 MSI 커스텀 PC와

▲ 해당 PC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 MSI의 UMPC, 클로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었다

▲ 클로 8 AI+로 스트리트 파이터 6을 플레이할 수 있었다

▲ MSI PC 조립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체험식 이벤트로 준비했다

▲ 다음은 다양한 브랜드의 게이밍기어들을 만날 수 있었던 제이웍스 부스


▲ 입구에서는 간단한 경품 이벤트를

▲ 레트로 감성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문방구 앞 뽑기라니

▲ 가장 먼저 오색찬란한 커스텀 키보드들이 반겨줬다

▲ 보석을 연상케하는 색상의 투명 포인트 키캡을 탑재한 키보드도 있고

▲ 완전 투명 키캡으로 구성된 키보드도 있었다

▲ 키캡이 금속 처리되어 색다른 타건감을 선사하는 키보드


▲ 다음은 게이밍기어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들 아실 글로리어스

▲ 반투명 키캡과 잘 어울리는 LED를 탑재한 키보드

▲ 다양한 디자인의 아키산 키캡도 만나볼 수 있었다

▲ 개인적으로 타공 마우스를 싫어하는데, 어떤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이건 좀 호감형인듯하다

▲ 가성비와 인테리어 효과 둘 다 누리고 싶어 하는 게이머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스피커, 크리에이티브도 있었다


▲ 에이수스의 게이밍기어들도 만나볼 수 있었다

▲ 요즘은 가로뿐만 아니라 높이까지 줄인, 로우 프로파일의 인지도가 심상치 않다

▲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일명 쪼개지는 키보드

▲ 개인적으로 쪼개진 단면이 가장 궁금했는데.. 자석 방식이었다, 궁금증 해결!

▲ 하츠네 미쿠 컬렉션의 풀세트도 만나볼 수 있었다

▲ 다음은 프나틱 게이밍기어를 만날 수 있었던 게이밍기어랩 부스

▲ 게이밍 로우 프로파일 키보드도 좋지만

▲ 푸딩 키캡 키보드의 느낌을 주는 LED 표현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 프나틱을 상징하는 주황색과 무엇보다 좀 하드한 재질의 마우스패드의 실제 경험은 꽤 재밌었다

▲ 헤드셋과 함께

▲ 예쁘게 거치된 마우스까지

▲ 바로 옆에 HP의 게이밍기어 브랜드, 하이퍼엑스(HYPERX) 부스도 있었다

▲ 전시 물품들은 그 자리에서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간격을 둔 게 좀 인상 깊었다

▲ 게이밍 마우스로서 독특한 색상을 갖추고 있는 펄스파이어 헤이스트 2 프로 무선 게이밍 마우스

▲ 쉘 탈부착이 가능하여 개성과 손맛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은 펄스파이어 사가 프로

▲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클라우드 이어버즈도 만나볼 수 있었다

▲ 다음은 헤드셋. 하이퍼엑스의 키마헤 중 사실 헤드셋이 가장 유명한 것으로 알고 있다

▲ 평범한 게이밍 색상도 좋지만, 흰색과 분홍색의 조합이 일품이다

▲ 무선 헤드셋은 한 번 익숙해지면 벗어날 수 없을 정도로 편안함을 자랑한다

▲ 참고로 나의 첫 번째 내돈내산 게이밍 키보드가 바로 하이퍼엑스의 제품이었다

▲ 방향 키가 없는 60배열

▲ 방향 키가 탑재된 60배열, 현재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모델이기도 하다

▲ 텐키리스 배열과

▲ 풀배열까지! 하이퍼엑스 키보드는 가격도 괜찮고 라인업이 통일돼서 게이밍 키보드 입문자에게 추천하고 싶다


▲ 하이퍼엑스의 마이크를 보면 난 필요 없는데 하나쯤은 구비해놔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타협을 하게 된다

▲ 흰색 + LED의 조합은 못 참지, 쿼드캐스트 S

▲ 귀여워 보이지만 성능은 빵빵하다! 솔로캐스트까지

▲ 다음은 와이피게이밍기어 부스

▲ 기본적인 색상만으로 꾸며진 게이밍기어들이 꽤 통일성도 있고 괜찮아 보였다


▲ 검빨은 국룰이지

▲ 다양한 색상과 패턴의 마우스패드도 만나볼 수 있었다

▲ 와콤 펜! 쓴 적은 없지만 정말 많이 들어봤다


▲ 직접 그림을 그리며 그 유명한 와콤 펜을 체험해 볼 수 있다

▲ 오우... 이 분은 현업 종사자일지도?

▲ 디지털포스트 PC사랑 부스에서는 베스트 게이밍 브랜드 기획전이라는 콘셉트로

▲ 자사의 수상 제품들을 전시하고

▲ 이 수상 제품들로 구성된 게이밍 공간을 제시해서 굵직하고 재밌는 경험이 됐다


▲ 오프라인 행사의 강자! 제닉스크리에이티브 부스
▲ 오프라인 행사의 강자! 제닉스크리에이티브 부스

▲ 제닉스에서 취급하고 있는 다양한 게이밍기어를 직접 보고 현장에서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가능하다


▲ 납작한 쉘을 선호하는 게이머에게 대체 제품이 없을 것 같은 외형의 마우스



▲ 이렇게 멋진 친구가 왜 숨어있는 거지?

▲ 제닉스 부스의 두 번째 장점. 의자 구경하며 앉아서 잠시 쉴 수 있다



▲ 모션 데스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었다

▲ 음향 관련 전문 기업인 줄 알았는데

▲ 아니 실제로도 그런 제품들도 있긴 한데



▲ 리듬 게임 전용 패드도 취급하고 있어서 좀 놀랐다. 내겐 좀 생소하지만 그래도 독특한 제품

▲ 마지막으로 별도의 부스는 아니지만 임팩트가 있었던 공간! "이젠 전시장에서 스팀 덱 정도는 흔하지"

▲ 어..... 이 장면이 흔하다는 건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