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젠지 김정수 감독과 '캐니언' 김건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DRX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소감은?
김정수 감독 : 2:0으로 이겨서 1위를 확정지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캐니언' : 오늘도 승리해 연승을 이어가 기쁘다.
Q. 승리의 원동력은?
김정수 감독 : 패치가 바뀌면서 티어가 달라졌는데, 그런 부분을 중점적으로 연습했고, 아이템 변화가 있어 조금 다르게 연습하고 있다.
Q. 1위를 확정 지은 소감은?
김정수 감독 : 1위를 확정해 기쁘고, 남은 경기도 잘 마무리 하겠다. 6월 경기가 중요해서 다전제 연습을 많이 해보려고 한다.
'캐니언' : 기쁘고, 중요한 건 앞으로의 다전제다. 그걸 어떻게 이길지 고민해야 될 것 같다.
Q. 다전제(BO5)는 어떤 걸 중점적으로 변화해야 될까?
김정수 감독 : 피어리스라 챔피언이 계속 빠지니 그런 부분에 대해 중요하다. 우리는 코치 부스에서도 게임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계속 보기보다 다음 경기에 대한 밴픽을 생각한다.
Q. 오늘 만족스러운 점과 아쉬운 점은?
김정수 감독 : 2세트가 기억에 남는다. 준비했던 것 중에 하나를 꺼냈는데 이게 맞는 방향인지 돌아가서 다시 생각해 볼 생각이다.
'캐니언' : 2세트의 경우 그웬이 초반 점멸도 빠지면서 불편했고, 스왑 과정, 녹턴 첫 궁극기 등 여러 가지가 겹치면서 게임이 조금 답답해졌다.
Q. 오늘 600전을 달성했는데?
'캐니언' : 오래했더라. 볼 때마다 신기할 뿐이다.
Q. 다음 경기는 29일 KT와 대결이다. 전승까지 진짜 얼마 남지 않았는데?
김정수 감독 : 연습하던 대로 하겠다. 이번 패치에 맞게 그 부분을 계속 연습하겠다. 사실 머릿속에는 이미 부산 생각 뿐이라 다전제 연습을 할 생각이다.
Q.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김정수 감독 : 선수들, 코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고, 계속 좋은 기록을 쌓고 있는데 전승 기록도 달성하고 부산까지 가서 좋은 결과를 달성하겠다.
'캐니언' : 경기력을 더 끌어 올려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