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온2 게임플레이 트레일러

엔씨소프트는 금일(29일), 자사의 신규 MMORPG '아이온2'를 소개하는 첫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고, 게임의 세부 정보를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언리얼5 엔진으로 개발중인 '아이온2'를 엿볼 수 있는 3분 분량의 게임플레이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개발진에 따르면, 해당 트레일러는 실제 인 게임 화면을 촬영한 것으로, 게임플레이 UI를 제거하고 편집으로 이어붙인 영상이다.

아이온2는 과거 131주 연속 PC방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한 원작의 완전판을 목표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라이브 방송에 참여한 백승욱 개발 총괄, 김남준 개발 PD에 따르면, 게임은 원작의 36배에 달하는 규모의 필드를 갖출 전망이다. 또한, 200여 개에 이르는 던전 콘텐츠를 비롯한 PvE 콘텐츠도 방대한 분량을 준비중이다.

이날 진행된 첫 번째 라이브 방송에서는 ▲ 원작 200년 후를 그리는 세계관, ▲ 커스터마이징 자유도, ▲ 원작을 계승, 발전시킨 8종의 클래스, ▲ 다채로운 PvE 콘텐츠, ▲ 서버 통합 매칭 시스템 및 이지 모드 지원, ▲ 수동 사냥 등 게임의 특징이 소개됐다.

한편, 올해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아이온2'는 정식 출시 전 가장 먼저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FGT 체험단을 모집중이다. 오늘부터 6월 12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당첨된 이용자는 6월 28일(토), 6월 29일(일) 양일에 걸쳐 엔씨소프트 R&D 센터에서 진행되는 FGT에 참여할 수 있다.

'아이온2'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