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공격기 2종, PVE 특화 스킬 구성
모험&쫄작에 두루 사용하기 좋은 태오

태오의 기본적인 스킬 구성은 전체 공격기 2종으로 이루어져 있어, 모험이나 쫄작에 활용하기에 적합한 영웅이다. 또한 각 스킬은 관통, 턴제 버프 해제 등의 효과도 지니고 있으며, 패시브 불사 효과 덕분에 스펙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이를 보완해줄 수 있다. 만약 2초월 이상이라면, 불사로 부활 시 스킬 쿨타임이 감소하는 효과도 추가로 받을 수 있어, 평범한 세팅으로도 악몽 지역에서 7쫄작이 가능해진다.

태오의 스킬은 기본적으로 치명타 확률 30% 증가 효과를 제공하기 때문에 장비 세팅의 난이도도 낮은 편이다. 6초월 미만에서는 암살자 세트를 활용한 치명타 확률 100% 세팅이 기본이다. 6초월 이상이라면 스킬의 치명타 확률 보정이 100%로 상승하기에, 추적자 세트를 기반으로 약점 공격 중심의 세팅을 진행하게 된다. 번외로 복수자 치명타 피해 세팅도 존재하는데, 이 경우 모험에서의 포텐셜을 더욱 끌어올릴 수 있지만, 결투장 등을 고려하면 추적자 기반 약점 공격 세팅의 추천도가 더 높다.

이처럼 태오의 스킬 구성은 모험과 쫄작에 특화되어 있어 기존의 제이브나 벨리카를 대체하기에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낮은 세팅 난이도와 더불어 불사 패시브를 통한 악몽 쫄작의 이점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제이브나 벨리카가 충분히 세팅되어 있지 않은 경우라면 태오를 보유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 태오 초월별 세팅 추천

- 0~2초월 : 암살자 4세트(무기 : 치명타 피해 · 치명타 확률, 방어구 : 모든 공격력 % · 모든 공격력 %)
- 6초월 이상 : 추적자 4세트(무기 : 약점 공격 확률 · 약점 공격 확률, 방어구 : 모든 공격력 % · 모든 공격력 %)
- 스킬 강화 우선 순위 : 흑풍참 · 흑익만월참 · 까마귀 눈동자 → 기본 공격




무한의 탑에서도 활약 가능!
CC 기도 메타에 한줄기 빛 '불사'

태오는 모험이나 쫄작에서의 강력한 성능 덕분에 무한의 탑에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영웅이다. 특히 관통 스킬을 통해 피해 면역 패시브를 지닌 영웅을 상대로 첫 턴부터 이점을 가져가기 좋으며, 불사 등의 특수 효과를 턴제 버프 감소로 대응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

다만, 무한의 탑에서는 태오의 불사 효과를 카운터칠 수 있는 영웅(예: 니아 등)이 다수 등장하기 때문에, 모험이나 쫄작만큼의 장점을 그대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특히 무한의 탑은 층이 올라갈수록 다양한 CC에 대응해야 하기에, 태오가 가진 CC에 대한 취약점이 부각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CC 기도 메타에서 ‘불사’는 든든한 보험과도 같은 존재다. 따라서 태오는 무한의 탑에서도 충분히 활약 가능한 영웅이라 평가할 수 있다. 실제로 감전, 마비, 침묵, 석화 등 다양한 CC가 등장하는 무한의 탑 80층 이상 구간에서도 키 플레이어로 활약하기도 한다.




'불사'를 통한 변수 창출 가능
미러전 승률을 올리기 위한 CC 영웅 배치 필요

별도의 결투장 전용 덱을 구성하지 않더라도 태오를 포함한 덱으로 다이아 구간까지 등급 유지는 충분히 가능하다. 관통 및 턴제 버프 감소 효과를 지닌 전체 공격 스킬과, 불사를 통한 변수 창출이 가능한 스킬 구성 덕분이다.

다만, 현재 결투장에서는 태오가 포함된 덱 구성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속공을 통한 ‘흑풍참’ 선공 여부가 매우 중요해졌다. 또한, 불사로 부활한 태오가 ‘흑익만월참’(턴제 버프 감소)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상황을 기대해야 하는 경우도 잦다.

따라서 결투장에서 태오 중심의 덱을 구성할 때는 CC를 보유한 영웅을 함께 편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스파이크, 델론즈, 아일린처럼 자체 CC를 지닌 영웅을 포함하는 것이 좋으며, 태오의 CC 취약점을 보완해줄 수 있는 리나를 편성하는 것도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