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판타지 4X '엔들리스 레전드2(Endless Legend2)'가 오는 8월 7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다.


앰플리튜드 스튜디오는 서머 게임 페스트2025 기간 진행된 PC 게이밍 쇼2025를 통해 영상과 함께 게임의 얼리 액세스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신작은 해양 세계 중심의 독특한 세계를 표현한 행성 사이아다를 무대로 한다. 이번 얼리 액세스 빌드에서는 총 5개의 진영이 등장할 예정이며 고유의 유닛을 포함해 특성, 문화 등을 가진다. 또한, 전작에서도 강점으로 다뤄진 매력적인 진영 간의 내러티브는 이번 작품에서도 스토리라인과 퀘스트를 통해 한층 강화됐다.

이번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타이드폴 시스템이다. 사이아다는 주기적인 조류의 변화로 인해 바다가 물러나고, 새로운 땅이 드러나게 된다. 바다였던 지역을 이동하고, 발전시킬 수 있게 되면서 새로운 자원을 탐사하거나 전략적 성장을 그릴 수도 있다.

이처럼 타이드폴을 통해 초반 접근할 수 없는 장소가 드러나는 방식은 시간이 지나도 꾸준히 탐험할 요소와 지역을 제공해 게임의 장기적인 접근 방식을 새롭게 제시한다. 이러한 해수면 변화와 1편의 단조로운 테마에서 벗어나, 역동적인 세계를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

'엔들리스 레전드2'는 오는 8월 7일 스팀 얼리 액세스를 진행하며 한국어 역시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