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듬을 통해 군대를 통솔하는 파타퐁. 그 핵심 개발자들이 만든 리듬 액션 로그라이크 '라타탄(Ratatan)'이 7월 25일 얼리 액세스로 팬들을 찾는다.


라타타 아츠와 TVT는 리듬 액션 로그라이크 라타탄을 오는 7월 25일 얼리 액세스로 서비스한다고 PC 게이밍 쇼2025를 통해 발표했다.

플레이어는 라타탄이라는 마법의 음악가가 되어 100마리 이상의 코붕 부대를 지휘하며 실시간으로 적들을 물리쳐야 한다. 캐릭터들은 파타퐁 시리즈처럼 구슬처럼 생긴 커다란 눈알을 가지고 있으며 흥겨운 사운드 트랙과 플레이어의 박자에 맞춘 조작에 따라 흥겹게 몸을 움직이며 적을 공격한다.

실제로 파타퐁의 게임 디자인을 맡았던 코타니 히로유키가 이번 작품의 게임 디자인에 참가해 특유의 게임 플레이를 구현했다. 여기에 파타퐁 시리즈에도 참여했던 아다치 켄메이가 이번 작품에서도 핵심인 음악 제작을 위해 작곡가로 참여했다. 아다치 켄메이는 파타퐁 외에도 다수의 게임 음악 제작으로 여러 시상식에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한편, 게임은 2023년 킥스타터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으며 현재 2억 1,900만 엔 이상을 모금하며 관심을 증명하기도 했다.

라타탄은 현재 스팀에서 월드 1~2와 일부 캐릭터를 체험해볼 수 있는 데모가 배포되고 있으며 7월 25일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다.